전체 글1449 about a boy 기억력은 믿을 수가 없다. 환청을 듣고 환시를 보고 환각을 맡고 환상 속에서 상상하고 망상하거나 아니면 뇌 자체가 스스로 속이기 때문에 사람의 기억은 결코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사진과 일기장 밖에 없는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이 정말 위대한 .. 2015. 7. 27. 안개 속에서, 홀로 선 단독자 안개 속에서 안개 낀 숲 속을 걸으면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든다! 숲은 외로이 서있고, 바위도 홀로 서 있고 나무들도 서로를 모르고 따로 서있다. 모두가 홀로 떨어져 있다. 예전에는 친구들로 북적거렸고 그땐 내 인생의 서광이 비치던 시절이었지. 그런데 지금은 안개 자욱하고 아무도 보.. 2015. 7. 27. 최후의 권력자는 누구인가? 최후의 권력자는 누구인가? 대법원과 사법부 독립 추홍희 편역 최후의 권력자는 누구인가? 대법원과 사법부 독립 차례 들어가기 6 1 1 헌법 위기의 개념과 소재 7 2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사이에 권한 다툼-헌법 제107조제2항 헌법 해석의 문제 3 미국은 어떻게 헌법 위기를 돌파했을까? 2 사법.. 2015. 7. 27.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What does not destroy me, makes me stronger."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이 말은 니이체 의 “ 우상의 황혼” 이라는 책 속에서 (23페이지) 나온 말이다. ’우상의 황혼’ 이란 책이 출간되는 시기에 니이체가 정신이상에 걸렸었다는 사실을 볼 때 당시 니이체는 정신병과 심.. 2015. 7. 26. 우헐장제초색다 雨歇長堤草色多 (우헐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 (송군남포동비가) 大洞江水何時盡 (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派 (별루년년첨록파) 이 비 그치면 긴 언덕에 풀빛이 더욱 짙어 오것네. 남쪽 항구로 그댈 떠나보내니 슬픈 노래가 절로 솟구치네. 저기 말없는 대동강 물이 마를 날이 .. 2015. 7. 26. 결국 사랑과 죽음은 기억과 망각의 줄타기이다. 연인들이 서로 사랑할 때는 세익스피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소네트를 쓸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면 묘비가 없어지는 순간 흔적과 채취마저 사라진다. 결국 사랑과 죽음은 기억과 망각의 줄타기이다. ' 다음은 내가 포르투갈을 여행했을 때에 찍은 사진이다. 리스본 시내 언덕길 구.. 2015. 7. 26. 왜 소크라테스인가? 석가모니와 공자를 모르면 동양인의 사고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여러분은 공맹안증을 얼마끔 잘 아시나요? 공자와 맹자는 알아도 안회와 증자는 잘 모르겠다고요? 석가모니는 요?전 국민의 반 정도에 이른다고 하니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 잘 알고 있어도 매월매.. 2015. 7. 26. “우리가 어둠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어둠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 된다.” “Beware that, when fighting monsters, “우리가 어둠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어둠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 된다.” “Beware that, when fighting monsters, you yourself do not become a monster... for when you gaze long into the abyss. The abyss gazes also into you.” 이건 니이체의 “선과 악을 넘어서”에서 나오는 유명한 말입니다. 저는 캄캄한 .. 2015. 7. 26. 세상 사람들은 참 어리석습니다. 그리고 눈이 너무 어둡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참 어리석습니다. 그리고 눈이 너무 어둡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스스로 우스워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먼 먼 더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까운 것은 벌써 가까운 것이 아니며 멀다는 것 또한 먼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가까운 것은 먼 곳에만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 2015. 7. 26.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수 있는 지혜 넓은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어둠 속에서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어두운 밤과 깊은 계곡을 지날 때 빛으로 저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고 비상할 수 있도록 날개를 주시옵소서. 저를 인도하시어, 따르게 하시옵소서. 낡은 영.. 2015. 7. 26. 쓰레기장에서 보물을 찾는다고 하는 것도 미친 짓이었고 셰익스피어의 희곡보다 더 가치 있는 세계 최고의 소설로 잘 알려진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사람들은 돈키호테를 보고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이렇게 반박했다. “이 세상 자체가 미쳤는데 누가 미친 것을 판단할 수 있느냐?”고. “너무나 현실적도 것도 미친 짓이며. .. 2015. 7. 26. 하루밤 첫 섹스를 못잊어하는 사람의 memory 기능에 대한 연구 하루밤 첫 섹스를 못잊어하는 사람의 memory 기능에 대한 연구 한 남자가 하룻 밤 정분을 나눴던 여인을 못잊어하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정말로 우리는 한 사람과의 사랑을 잊을 수가 없을까? 사랑의 추억은 그렇게 강렬할까? 그런 사람이 있긴 하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란.. 2015. 7. 26. 유령의 예언의 믿는다 버남 숲이 세계적 자연 유산이 될 만큼 아름다운 숲이어서 유명한 것이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맥베드에서 나온 대사 때문에 유명하다. 그런데 왜 셰익스피어는 버남 숲을 거론했을까? 그곳은 예로부터 전투가 크게 벌어졌던 전쟁터이었기 때문이다. 유명한 스털링 전투가 근처에서 벌어졌.. 2015. 7. 26. 바이올린의 흐느낌에 가을날 바이올린의 긴 흐느낌 단조로운 울적함에 마음 아파라 종이 울리면 가슴이 메어 파리해진 채 지나간 날을 되돌아 보며 눈물 짓노라 그래서 나는 모진 바람에 떠날려가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낙엽 같아라 - 가을 노래-폴 베르레느- 시 불어 낭독은 => http://youtu.be/24PSA8vo-F0, 폴 베.. 2015. 7. 26. 미국과 독일의 충돌인가? 수렴인가? pdf 파일 다운로딩 내려받기 전투적민주주의vs자유시장론미국vs독일.pdf 미국과 독일의 충돌 or 수렴인가? 사상의 자유 시장론 vs 전투적 민주주의 차례 서 이론의 막강한 힘- 케인즈 8 1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와 국가 사회의 발전-비판 문화와 관용 문화의 조화 12 2 정의의 세계와 정치의 세.. 2015. 7. 26. XX 22년 전 당시 미국에 있을 때 하루 종일 CNN 생방송으로 OJ 심슨 사건이 생중계되었습니다. 온통 신문 방송 언론이 전국적으로 떠들어댔던 유일무이한 형사 사건의 생방송 중계 사건을 보았는데 당시 기억은 2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직 뇌리에 선하게 남아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전국에 .. 2015. 7. 26. 첫사랑 나는 광막한 세계의 해변에 외로이 서서 생각에 잠깁니다. 사랑과 명예가 허무한 것이 될 때까지 "When you let your mind flow , and not be static in the vulgarity of modern life, poetry sets in naturally ,a beauty defined by all commonness missing." When I Have Fears -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길 때 When I have fears that I may.. 2015. 7. 25. 숲이 바람에 날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혼령3: 사자처럼 당당하라, 짜증 내고 안달하고 반역하는 무리들에 신경도 쓰지 말고. 버남의 큰 수풀이 던시네인 언덕으로 맥베스를 대적하여 다가오기 전에는 절대 정복 안 될 테니. 맥베스: 그런 일은 없으리라. 누가 숲을 징발하고 나무더러 내린 뿌리 뽑으라고 할 수 있지? 달콤한 .. 2015. 7. 25. 그 많던 개똥벌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김소월의 “개여울”에서는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 이렇게 홀로 개여울에 나가는 것으로 묘사하였지만 사실 우린 어릴 적 실개천에라도 나갈 때면 친구들과 같이 함께 어울렸다. 그때에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미꾸라지 잡고 개구리 잡아 구워 먹던 .. 2015. 7. 24. 브루터스여! 너마저도~~“혁명”과 “사랑”이 공유한 금실타래는 “배반”이라는 것에 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는 세느강이 흐르고 있어서 다리가 많이 있다. 그런데 수 많은 다리 중에서도 왜 유독 “미라보 다리”가 유명할까? 아폴리네르의 시로 유명해진 이름일 것이다. “미라보”는 장소명이 아니라 사람 이름이다. 프랑스 혁명 (1798년)이 일어나기 직전 그는 구체제를 청.. 2015. 7. 24. 형사사건 변호사 성공보수 못 받는다-대법원 첫 판결 성공보수 수임료 제도와 형사 사건 영미국의 판례법 국가에서도 변호사가 고객과 "성공 보수 Contingent Fees" 수임료 계약을 체결하여 성공 보수를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보험 사건 (불법행위 Torts 영역은 우리나라하고 법 제도가 크게 다른 부분에 해당) 등의 영역에서 예외적으로 인정된.. 2015. 7. 2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