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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영화-글·Youtube8

잊혀졌던 꿈과 향수 그리고 냄새 붉고 노란색의 들꽃이 푸른 동산과 어울려 수채화 같은 정경을 보여주는 이태리의 마스코트 마을이 타스카니 지역인데 여기의 여름 태양은 무척 강렬하다. 그곳엔 많은 작가들이 몰려들어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날 이태리 타스카니의 들판을 스쳐 지나.. 2015. 8. 12.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가을이면 천고마비 등화가친의 계절이라고 해서 누구라도 독서를 얘기한다. 성질 급한 나에겐 아무리 재미나는 삼국지 같은 역사 대하 소설이라도 일단 분량이 많으면 부담이 되었다. 책은 전집으로 한 번에 사지 말라고 했는데 왜냐면 그 많은 책을 한꺼번에 다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 2015. 8. 10.
"완전히 끝났다고 하기 전엔 아직 끝난 게 아냐". "한 대 세게 내려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맞고 쓰러졌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가 중요한 거야. "완전히 끝났다고 하기 전엔 아직 끝난 게 아냐". "It ain't over 'til it's over." It’s an inspiring story about redemption, about never giving up on your dreams, proving your worth in a changing worl.. 2015. 8. 10.
아이 앰 샘 80년대 메릴 스팁 과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이혼 후 자녀의 양육권 문제를 다룬 법정 드라마 "크레이머 앤 크레이머 Kramer v Kramer"가 발표된 후 22년 지난 후 나타난 불후의 법정 드라마 "아이앰 샘" 이다. 영화 제목이 우리말로는 인터넷어법으로 '아이앰샘' 하니까 '나는선생이다고 우스개.. 2015. 8. 10.
동굴속에 빛이 비추어지면 진시황제의 “분서갱유”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정보 통제”에 다름 아니다. 현대인은 "정보의 비대칭성"에 희생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정보의 조작, 통제, 왜곡의 구조적 문제는 개인으로서는 저항하거나 감내할 수가 없을 정도로 무겁고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영화 “매트릭스.. 2015. 8. 10.
파도에 실려 보낸 사랑과 병 죽은 사랑 (사랑하는 아내가 사고로 죽었기 때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렛(케빈 코스터). 주인공 가렛은 미국의 남부 어느 한적한 바닷가 시골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죽은 사랑 (남편이 다른 젊은 여자에게 빠져서 집을 나가 새살림을 차리고 아내.. 2015. 7. 29.
about a boy 기억력은 믿을 수가 없다. 환청을 듣고 환시를 보고 환각을 맡고 환상 속에서 상상하고 망상하거나 아니면 뇌 자체가 스스로 속이기 때문에 사람의 기억은 결코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사진과 일기장 밖에 없는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이 정말 위대한 .. 2015. 7. 27.
PLATOON 중대장 "L'innocence est la premiere victim de la guerre. 순수함은 전쟁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전쟁의 첫번째 희생자는 “순수” (무고함) 이다. The first casualty of war is innocence.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전쟁터에선 남을 먼저 속이지 않고서는 살아 남을 수가 없다. 살아 남는 실력은 바로 남을 얼마나 잘 .. 201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