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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토 essay74

이 세상은 칼로 까는 굴과 같은 것 “이 세상은 칼로 까는 굴과 같은 것.”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굴과 새우와 연어라는 바다 생선 고기이다. 굴과 새우와 연어는 싱싱한 날 것 회로써 먹는다. 나는 지금껏 굴에 대해서 집요하게 집착해 왔다. 오이스터에 관한 책을 찾아 모와 읽었고…. 그리고 굴이 난 지방이라면 극구 찾아 방문해 봤다. 그래서 내가 죽음에 직면하면서 굴을 찾아서, ‘엄마 찾아 삼만리’라는 제목의 영화가 그러했듯이, 이 지구의 끝까지 가 보기로 하였다. The longest day. 그렇게 나선 결과 내가 평생 동안 의문해 오던 것의 비밀을 풀 수 있게 되었다. 굴은 나에게 비밀의 문을 열어 제쳐 준 인도의 별빛이자 해답의 열쇠를 던져 주고 보석을 만들어 준 결과물인 셈이다. 조개가 진주 보석이 되듯이 나는 굴과 같이 세상.. 2022. 12. 1.
Live, Dream, Explore 왜 공기는 공짜인가? 물은 공짜가 아니면서? All good things are wild and free. Live, Dream, Explore All good things are wild and free. 물론 경제적으로 프리라는 말은 어패가 있다. 공짜 점심은 없는 거고. 움직이면 다 돈이 들어간다. 교통비 숙박비 그게 가장 크게 드는 돈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에 있겠는가? 먹는 비용이야 집에 틀어 박혀 있든 밖에 나가 있든 삼시 세끼 먹는 비용은 들게 마련이니까 두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시간과 돈의 관계, 돈과 행복과의 관계를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 봐라. 겨우 나이 70 조금 넘자마자 쓸어져 인간으로는 더 이상 쓸모 없는 산송장이 아닌가? 세계 1위 기업 애플 스티브 잡스 회장도 죽은 지 벌써 몇 년째이지? 그 많은 돈을 창고에 다 쌓아 두지 못할 만큼 돈으로 세계.. 2022. 12. 1.
비너스의 탄생, 조개와 굴, 죄수,갈라티아 “보티첼리 Sandro Botticelli (1445-1510) 의 그림으로 유명한 “비너스의 탄생”의 그림에서 비너스가 큰 조개 껍질 위에서 서 있는 누드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다윈의 진화론에 의해서도 인류는 바다가 고향일 것이다. 생명체는 물이 있어야 사는 조건이고, 그러면 물에서 생겨났지 않았겠.. 2018. 9. 4.
레츠 고 핫츠- 트램핑은 어떻게 하는가? 1. 산장은 어디에 있는가? 깊은 산 속이나 계곡 주변 해변이나 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산장은 숲 속 등산 트랙킹 트램핑을 하는 사람들이 쉬어가거나 숙박을 하고 잠시 머무는 곳이다. 산장은 영어로 Hut으로 불린다. 2. 산장의 기본적 모습 호텔같은 산장이 있는가 하면 1인용 2인용 단칸방 .. 2018. 9. 4.
사이클링 70KM 비 바람 안개 풀과 나무 사이클링. 오늘 70 km를 탔다. 고갯길 오르막에선 걷는 속도보다 더 늘리게 땀 뻘뻘 흘리며 겨우 올랐든데. 아침 10시경에 출발 아점 먹고 근처 빙빙 돌다 헬멧 고쳐 기워잡는 시간 등 시간을 허비하다가 오후 2시에 리틀 리버를 출발하여 시티 센타에 도착하니 저녁 7시 50분 시내 야경을 보.. 2018. 9. 2.
산장의 여인-레츠 고 핫츠-트램핑에 대해서 백칸츄리 등산 트램핑 하이킹? 트램핑? 워킹? 트랙킹? 하이킹은 미국 사람들이 쓰는 말이고 트레일도 미국 사람들이 쓰는 말인데, 트램핑은 하이킹 보다는 더 험하고 먼 거의 등산가에 가까울 정도로 전문적인 산악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을 지칭하는 말로써 호주 뉴질랜드 사람들이 쓰는 .. 2018. 8. 25.
나는 왜 걷는가? 장백단의 한시를 읽어보라. 방랑자여 울어라 기타줄아 장백단의 한시를 읽어보라. 불로장생의 단약을 만들어 승천했다는 선인 중에 잘 알려진 장백단이 있다. 그 장백단은 고기를 매우 즐겨 먹었는데, 어느 날 동료와 대화를 나누다가 구미가 당기면 그가 즐겨먹는 고기를 감춰두었던 옥상 위에 올라가서 가지고 내려올 정도였다. 어느 날 그.. 2018. 8. 23.
눈밭의 산을 오르고 나면 오늘처럼 날씨도 안좋은데 저 눈 덮힌 산을 오른다고? 당신 미쳤나봐!!!! 내가 저 눈 덮인 산을 오른다고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서니 길가 집 어느 여인이 내 보고 하는 말이다. 남들이 나의 의지를 어떻게 이해할텐가? 내가 산을 오르는 거지 , 남들이 오르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설산을 올.. 2018. 8. 20.
런닝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나는 오늘 같이 좋은 날에도 달리고 궂은 날에는 더욱 멀리 달린다~~~강함은 런닝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나는 오늘 같이 좋은 날에도 달리고 궂은 날에는 더욱 멀리 달린다~~~ 강함은 육체적인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지력에서 나온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면된다는 굳은 신념의 소지자들이다~~~ 인내는 모든 성공의 어머니다~~~ 2016. 8. 14.
별똥별 오늘 사넹 올라 하이킹을 하고 밤늦게 까지 걷다가 떨어지는 별똥별을 2개나 봤다. 별똥별을 보려면 밤 하늘을 쳐다볼 정도로 시골길을 걸어야 보일거다. The Falling Star By: Sara Teasdale I saw a star slide down the sky, Blinding the north as it went by, Too burning and too quick to hold, Too lovely to be bought or sold, Good .. 2015. 8. 21.
선운사 도솔천의 강물은 왜 검은 색인가? 선운산의 돌조각은 예술적으로 논하기는 힘들 정도로 조각 상태가 조잡하다. 언제 새겼는지 역사적인 의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내가 여기에 선운사 선운산의 조각상을 언급하는 것은 농촌지역의 미륵신앙을 (김제 금산사와 함께) 그리고 두솔천을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2015. 8. 15.
해변의 길손 군대시절 병장되면 제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그 때그시절, 거꾸로 메달아도 간다는 “국방부 시계는 어찌나 더디게 가는지?” 롱펠로우의 화살처럼 손쌀같이 날라가는 시간이 왜 그렇게 더디가는지 그 이유는 우리 사람들은 시간의 경과에 신경을 쓸수록 시간은 더 길게 느껴진다고.. 2015. 8. 13.
"비행기 안에서 섹스를 한다?" "산다는 것은 여행이다." 라이프 이즈 저니. 여행이란 무엇인지? 왜 여행을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지혜를 알랭 드 보통은 그의 다음의 저서에서 말하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섹스를 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한 여행사의 선전이 나타났었지만 그런 계획은 곧바.. 2015. 8. 13.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 스위스 융프라우 위 사진들은 내가 직접 찍은 것임. 한 때 여행은 사치품이었다. 수학여행. 신혼여행. 그런데 요사이는 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도 해외여행을 가는 시대이기에 해외여행을 사치품으로 분류하기 힘들 것이다. 근자에 여자들이 SNS에 음식 먹는 사진을 올리는 이유가 무엇인.. 2015. 8. 13.
체코 프라하 몰다우 강이 프라하 도시를 흐르고 있는데 사진을 아름다운 프라하 의 야경으로 알고 있는데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하고 헷갈리기도 하여서 암튼 오래된 기억이 가물가물거려서 자신있게 애기를 못하겠습니다. 두번째 사진에서의 광장은 68년 프라하의 봄 두브체크 선언 등 민주화 광장.. 2015. 8. 13.
평생 바쁘게만 살아와 그 이름난 곳도 다녀보질 못했는데 소백산 산세들의 펼쳐짐에서 피어 오르는 아련한 그리움이 못견디게 그리운 청명한 가을날, 영주 부석사를 찾았다. 최순우선생은 부석사 여행기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 스님도 마을 사람도 인기척도 끊어진 마당에는 오색 낙엽이 그림처럼 깔려 초.. 2015. 8. 12.
기상 나팔 마라톤. 내가 정식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본 적은 없지만 군대에서 단축 마라톤 20 km 달기기 대회나 재미로 하는 마라톤 5 km 또는 10km 달리기 대회를 참가해봤습니다. 이런 재미로 하는 마라톤 대회이긴 하지만 군인들이 참가하는 만큼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홍수환 선수가 4.. 2015. 7. 30.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첨탑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찾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타워 바르셀로나하면 대성당보다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축구팀으로 더욱 유명한 것 같은데 언제 어떻게 바르셀로나가 주수도인 카탈로니아가 스페.. 2015. 7. 29.
토마스 모어와 런던 타워 토마스 모어의 이야기를 하려고 런던 타워 여행했던 사진을 가져온다. 파노라마 찍을 수 있는 이 좋은 카메라들을 내가 이번에 두고 왔네. 2015. 7. 29.
여기는 알프스 여기 알프스 호수는 어디일까? 잊어 먹었네. 2015. 7. 29.
식도락-You are what you eat. 하하 어디였었지? 기억력이 일캐 둔해서야??? 2015. 7. 28.
외디푸스 우리는 언제 고통에서 해방될까? 인간에는 최악과 최선이 공존한다. 인간은 상황이 닥치면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존재다. 기원전 430년 디오니소스 축제 때 처음 공연된, 소포클레스의 비극작품 “외디푸스 왕”. “외디푸스”라는 말은 어원적으로 “발이 부르튼 사람”을 말한다... 2015. 7. 28.
2015. 7. 28.
내포 문화 숲길 2015. 7. 28.
가야산 개심사 가야산 개심사 가야산 상왕사 2015. 7. 28.
계룡산 갑사 계룡산 갑사 2015. 7. 28.
계룡산 갑사 You are what you eat. 계룡산 갑사에서. 여름철 별미라는 삼계탕. 2015. 7. 28.
한라산 관음사 음사 2015. 7. 28.
예산 덕숭산 수덕사 2015. 7. 28.
주왕산 대전사 청송 주왕산 대전사 201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