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언어/스코틀랜드3 겁에 질러 웅크리고 있는 자그막하고 날샌 짐승아 -To a Mouse 새앙쥐에게 겁에 질러 웅크리고 있는 자그막하고 날샌 짐승아 네 가슴 속에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 거니! 넌 그렇게 날쌘 몸짓으로 허둥지둥 서둘러서 뛰쳐나갈 필요가 없잖니! 난 널 뛰어서 뒤쫓아가 피로 물든 쟁기질을 하지 않으련다! 사람의 횡포가 자연이 서로 교류하는 것을 파괴해 .. 2015. 8. 8. 그 많던 개똥벌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김소월의 “개여울”에서는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 이렇게 홀로 개여울에 나가는 것으로 묘사하였지만 사실 우린 어릴 적 실개천에라도 나갈 때면 친구들과 같이 함께 어울렸다. 그때에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미꾸라지 잡고 개구리 잡아 구워 먹던 .. 2015. 7. 24. 빌라도가 물었다. "What is Truth?" 지난 주 예배 들은 찬송가 79장이 오늘 예배에서도 생각났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What is truth? “사랑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철학자 니이체의 묘비명이 잘 말해 준다. 니이체의 묘비명은 “사랑은 영원하다(Love never fails)이다. 니이체의 묘비명은 “사랑은 영원하다”는 고린도전서 .. 2012.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