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49 프라이버시의 자유와 “숨길 것이 하나도 없다 (nothing to hide)”는 논리에 대해서 Mad man in authority 세상 권력이 미쳐서 칼날을 휘두르고 돈을 헬리콥터로 뿌려도 어느 누구 하나 경고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혹시나 말 한 마디했다가는 자기자신에게 해가 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기 때문에 침묵하는 사회가 됩니다. 돈 있는 자도 침묵하고, 어리석은 .. 2015. 7. 30. 사랑은 흑사병 보다 더 무서운 병이다. Love is the blackest of all plagues. Dear “동그란 원모양처럼 온전한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측도 할 수 없고 이해도 되지 않는 모양의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실은 내 인생 여정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상실은 다른 한 편으로 인생에서 귀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사랑 또한 이러.. 2015. 7. 30. “꽃구경”과 “따뜻한 봄날” “꽃구경”과 “따뜻한 봄날” 지게 위에 업혀서 산으로 올라가는 공양길은 “꽃구경”인가? “꽃상여”길인가? 장사익이 부른 노래 “꽃구경”이나 김형명 시인의 “따뜻한 봄날”에서의 계절 배경은 꽃피는 봄철이다. 하지만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흔히 하는 “올 겨울을 버텨나기가 .. 2015. 7. 30. 아끼라메 홀로 바에서 마시는 술은 이별의 눈물의 맛이야 마셔서 지워버리고 싶은 그 모습이 술잔에 다시 떠있네 ひとり酒場で 飮む 酒は 別れ 淚の 味がする 飮んで 棄てたい 面影が 飮めば グラスに また 浮かぶ 독백 ああ別れた後の心残りを・・・ 未練なのね 淋しさを忘れ.. 2015. 7. 30. 항상 상대적이다 우리 인간에게 절대적인 행복의 기준이란 없다. 우리의 판단/가치/는 항상 상대적인 것이다. 인간사회에서 절대적인 개념은 없다. 다음 그림을 보자. 오른쪽 안의 동그란 원이 왼쪽의 원 보다 더 작다라고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자를 대고서 직접 재어 보아라. 지름 둘레는 .. 2015. 7. 30. 자본주의의 본질 16-7세기 당시 네덜란드는 번영을 구가하며 세상의 중심국가이었다. 네덜란드 상업의 중심지 암스테르담에 세계 최초로 증권거래소가 설립된 것은 네덜란드가 당시 세계 최고의 상업중심 국가이었기 때문이다.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 2015. 7. 30.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첨탑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찾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타워 바르셀로나하면 대성당보다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축구팀으로 더욱 유명한 것 같은데 언제 어떻게 바르셀로나가 주수도인 카탈로니아가 스페.. 2015. 7. 29. 기억의 지속과 해체 달리의 “기억의 지속”, “지억의 지속의 해체” 달리, 기억의 지속, 1931. 이 그림은 초현실주의자의 대표적인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 “기억의 지속”이다. 1931년 뉴욕에서 처음 전시되었다. 그림을 보면, 바닥의 신체 일부에는 녹아 내리는 시계가 접혀 걸쳐져 있다. 통이 짤린 나.. 2015. 7. 29. 번역이란 빛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여는 것이고, 알맹이를 먹기 위해 껍질을 깨는 것이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1] 내가 여기에 기록하는 글은 내가 어머니의 배 속에서 태어난 순수함과 성스런 인격체로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서 (성령의 은혜와 명령을 받아서 쓴다는 망상과 교만의 뜻이 아니라 어떤 거짓과 꾸밈이 .. 2015. 7. 29. 번역이란 빛이 들어오도록 창문을 여는 것이고, 알맹이를 먹기 위해 껍질을 깨는 것이며, 지극히 성스런 곳을 들여다보기 위해 장막을 거두는 일이며,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but the word of our God endures forever.” 이사야 40:8 내가 여기에 기록하는 글은 내가 어머니의 배 속에서 태어난 순수함과 성스런 인격체로서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서 (성령의 은혜.. 2015. 7. 29. 예술이란 무엇인가? 혼수상태에서 이에 대한 답으로 찾으러 사방을 헤매였다. 답안 하나는 예술은 "살아 남는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처럼 "인생은 짧고 학문은 길다." 크로마뇽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처럼 이 지구상이 멸망하지 않는 한 영원토록 살아 남는 것이 가장 예술다운 작품이다. 창세기.. 2015. 7. 29. 살인의 누명을 쓴 누가 세상은 공평한 곳이라고 말하는가? 누가 세상은 정의로운 곳이라고 말하는가? 사실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세상은 불공평하고 부정의가 넘치는 곳입니다. 셰익스피어 소네트 66장을 참고하시라. 법관이 시인의 문장을 쓰기는 쉽지 않습니다. 판결문을 시적으로 표현한 진짜 법원판결문.. 2015. 7. 29. 토마스 모어와 런던 타워 토마스 모어의 이야기를 하려고 런던 타워 여행했던 사진을 가져온다. 파노라마 찍을 수 있는 이 좋은 카메라들을 내가 이번에 두고 왔네. 2015. 7. 29. 여기는 알프스 여기 알프스 호수는 어디일까? 잊어 먹었네. 2015. 7. 29. 빠삐용-그의 이름은 어릴 적 보았던 영화 “빠삐용” 감옥에서 탈출하는 영화, 마지막 탈출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자유를 찾아 탈옥에 탈옥을 감행하며 마침내 자유를 찾는 그의 이름은 “빠삐용”. 그런데 ‘빠삐용”이란 말은 사실 불어로 “나비”의 뜻의 보통명사이다. 빠삐용이 나비라는 뜻을 가.. 2015. 7. 29. 세계의 정당 해산 심판-한국편 세계의 정당 해산 심판-한국편 JUDICIAL REVIEW OF POLITICAL PARTIES: A Comparative Study of Korea, Germany, U.S. and Australia 오재창 이신화 추홍희 저 세계의 정당 해산 심판 -한국편 JUDICIAL REVIEW OF POLITICAL PARTIES: A Comparative Study of Korea, Germany, U.S. and Australia 목차 책을 펴내면서 i 들어가기 vi 서문 12 I. 한국의 .. 2015. 7. 29. 국회의원을 심판하다! 국회 의원을 심판하다! 정당국가의 문제점 해부 정통성 legitimation과 정당성 justification 추홍희 편역 서지 정보 사항 국회 의원을 심판하다! 정당국가의 문제점 해부 정통성 legitimation과 정당성 justification 차례 1 “정당 국가”의 문제점 7 1.1 비례 대표제 의원의 법적 성격 의원은 정당의 대.. 2015. 7. 29. 파도에 실려 보낸 사랑과 병 죽은 사랑 (사랑하는 아내가 사고로 죽었기 때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렛(케빈 코스터). 주인공 가렛은 미국의 남부 어느 한적한 바닷가 시골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죽은 사랑 (남편이 다른 젊은 여자에게 빠져서 집을 나가 새살림을 차리고 아내.. 2015. 7. 29. 백제의 미소 백제의 미소 2015. 7. 29. 사슴을 정신없이 쫓다 보면 산을 보지 못하고 길을 잃고 헤매고 만다. 사슴을 정신없이 쫓다 보면 산을 보지 못하고 길을 잃고 헤매고 만다. 우리 삶에는 조망이 필요한건데 그것을 놓치고 잘못 살았다. 축록자 逐鹿者는 산을 본다 見山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아라. 맥베드가 나무의 움직임을 보지 않고 숲의 움직임을 보았다면 어떠했을까? 맥베드가 숲을.. 2015. 7. 29. 배롱나무꽃은 “화무십일홍”의 일반 공식을 깨뜨리며 3달 열흘이나 꽃이 피어 있음을 자랑하는 꽃나무가 “배롱나무”이다. 그런데“배롱”꽃나무는 순수한 우리말일까? 아닐 것이다. 배롱나무를 한자로 백일홍百日紅이라고 하는데 “백일홍”을 빠르게 발음하면 “배롱”으로 소리난다. 배롱나무.. 2015. 7. 2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