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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토 essay/내가혼자여행하는이유16

평생 바쁘게만 살아와 그 이름난 곳도 다녀보질 못했는데 소백산 산세들의 펼쳐짐에서 피어 오르는 아련한 그리움이 못견디게 그리운 청명한 가을날, 영주 부석사를 찾았다. 최순우선생은 부석사 여행기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 스님도 마을 사람도 인기척도 끊어진 마당에는 오색 낙엽이 그림처럼 깔려 초.. 2015. 8. 12.
스코틀란드 네스 호수 스코틀란드 네스 호수 호밀 밭으로 오라.오, 제니의 가냘픈 몸은 항상 젖어있지제니의 몸은 마른 적이 별로 없어그녀는 페티코트를 이끌고 호밀 밭으로 오네. 호밀 밭으로 오네, 그 가냘픈 몸을 끌고호밀 밭으로 오네그녀는 페티코트를 이끌고호밀 밭으로 오네. 호밀 밭으로 온몸과 몸이 .. 2015. 7. 21.
커피 한 잔 one more cup of coffee 2015. 7. 21.
사슴을 잡으려면 산을 살펴야 한다 교토의 산사를 찾아서 2015. 7. 20.
"하얀 절벽" 조선시대 일본에 개방한 3포 개항지는 부산 울산 진해 3곳이었다. 이곳에서는 아직도 임진왜란 때 쌓았던 일본 왜성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날씨 좋은 날 경주 가까운 산 위에만 올라가봐도 대마도가 멀리 내다 보인다. 거꾸로 대마도 낮은 산 위에서 올라가면 부산의 아파트들이 다 보인.. 2015. 7. 18.
The Sea! To The Sea! 군대시절 병장되면 제대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그 때그시절, 거꾸로 메달아도 간다는 “국방부 시계는 어찌나 더디게 가는지?” 롱펠로우의 화살처럼 손쌀같이 날라가는 시간이 왜 그렇게 더디가는지 그 이유는 우리 사람들은 시간의 경과에 신경을 쓸수록 시간은 더 길게 느껴진다고.. 2015. 7. 18.
아씨시 새 교황이 탄생하였고 그의 이름이 프란체스코로 정해졌습니다. 나는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무척 흠모하였다. 내가 한 때 대학생 때는 사제가 되고픈 마음을 가진 적도 있었고 그의 기도서를 열심히 읽었다. 비록 천주교 교리 공부를 다니다 그만 두었지만 내 마음속엔 항상 그가 자.. 2013. 3. 16.
여보 바가지 긁어서 그런거야 며칠 전 아침 신문을 모처럼 펼쳐보았다. 난 종이신문을 안 본다. 아주 오래 전부터다. 신문을 굳이 볼만한 사정이 없다. 암튼 신문을 내가 사서 본 것이 아니고, 출근길에 길거리 홍보로 배부하는 것을 그냥 받아 들었던 거다. 신문 속 전면 광고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다음 사진은 그 광.. 2012. 9. 8.
심춘순례 최남선은 여행을 “지식의 대근원”이라고 말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나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같이 여행과 지식은 +상관관계이다. 우리의 삶이 순례자라고 본다면 최남선이 말한 것처럼, 여행은 산지식을 가져다 준다. “말로만 배우고 귀로만 듣는 것보다 눈으로 .. 2012. 4. 17.
all my travelling How will I know who I am without you? In an ocean without a star to follow I’ll drift until I’m cast ashore, forever lost; You are the star that holds me to my course. How will I know which trail to follow? You are both the destination and the source; I am who I am because of you, no longer lost. You are the star that holds me to my course. How will I know who I am without you? All my trave.. 2011. 1. 9.
Yann의 "하늘에서 본 지구" 환경 사진전 여행길에 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되는 유명한 지구환경보호 프로젝트 사진가 얀(Yann Arthus-Betrand)의 사진전을 둘러 보왔다. 라이첼 카슨의 지구환경 보호를 촉구하고 경고하는 책이 1951년에 나왔는데 그 이후 지구 환경은 더욱 파괴되어 온 것 같다. "국경없는 의사" 단체가 활동하는 것처럼 "국경없는 환.. 2011. 1. 9.
라이프 이즈 여행길 (삶은 트래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산다는 것은 여행이다. 라이프 이즈 저니 어디로 갈까? ==> 여행이란 무엇인지? 왜 여행을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지혜를 알랭 드 보통은 그의 다음의 저서에서 말하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에서 소개한 뉴질랜드를 가기로 하였.. 2011. 1. 4.
north shore 2010. 9. 13.
우리는 왜 여행을 하는걸까? 사람들은 왜 여행을 하는걸까? 미지의 여행은 언제나 설랜다! 누구나 그럴할 것이다. 어려워 소풍길은 언제나 설래이는 연속이었듯이 사람들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에 언제나 동경하고 흥분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남들은 여행을 잘도 가는데 나는 이 시간 빛바랜 사진만을 찾아본다. 내가 찍은 .. 2009. 7. 28.
세계 10 대 골프 코스 1. Cape Kidnappers, New Zealand 2. Royal County Down, Northern Ireland Photo: 2007 Getty Images 3. Pebble Beach, United States Photo: Hiroyuki Matsumoto 4. Leopard Creek, South Africa Photo: 2005 Getty Images 5. Green Monkey, Barbados 7. Domaine de Sperone, Corsica 6. Turnberry, Scotland 8. Canouan, The Grenadines 9. Doonbeg, Ireland 10. Royal Melbourne, Australia Photo: 2005 Getty Images 1. Ca.. 2008. 10. 4.
You must be ready to travel on the morrow "In this world, nothing is certain except death and taxes." This quote was attributed to Benjamin Franklin in the 18th century. It is still as true today as it ever was. "The inn that shelters for the night is not the journey's end." A man, like the traveler, must be ready for the morrow." You must be ready to travel on the morrow. 2008.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