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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과 장례 다툼 유언과 장례 의식 다툼 장례 방법은 세계적으로 비교해 보면 국가, 종교기관 (스웨덴 등 유럽국가, 일본의 경우 장례 방법에서 화장을 거의 98%에 선택하는 것으로 종교(불교 또는 신도)기관이 담당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사설회사 (미국) 이렇게 3가지 종류가 맡아서 처리하는 것.. 2015. 8. 11.
청개구리가 강가로 간 까닦은 우리나라 전래 동화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도 “재미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코너에서 청개구리 우화를 게재하고 있다.[1] 그리고 청와 전설의 교훈을 스스로 말하고 있다. “청개구리 이야기는 우리에게 효도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교훈으로 남기는 전래동화입니다. … 불효를 .. 2015. 8. 11.
영미국에는 청개구리 우화가 없는 까닦 영미국에는 청개구리 우화가 없는 까닦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청개구리 우화를 단순히 어린이의 도덕 함양 측면에서 이해하기 보다 의미를 확장하여 다른 측면에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 청와 전설은 초등학생이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야 함이 마땅하다. 정작 현재의 큰 문제를 낳은 .. 2015. 8. 11.
유언의 다툼과 해석-논에 사는 청개구리가 강가로 간 까닭은? 17장 유언의 다툼과 해석 청개구리 우화- 때늦은 후회-의도와 표현이 불일치할 경우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왜 통곡의 “곡소리”를 하는가? 위장복 군복을 속어로 “개구리 복장”이라고 말하는데 “국방색”이라는 색깔을 표현하는 말처럼 군복색깔이 개구리 등 모양과 개구리의 색.. 2015. 8. 11.
노동 시간의 역설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터 죽을 때까지 고민하는 문제가 “사랑이냐? 돈이냐?”의 문제입니다. 김중배의 돈에 첫사랑을 팔아버리는 변심의 심순애의 빰을 갈기는 이수일, 신파극의 소재만이 아닌 오늘날의 우리 모두가 밤을 새우며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015. 8. 11.
미국의 러닝메이트 선거 제도 미국의 러닝 메이트 선거 제도 우리나라가 미국화되면서 좋은 점 하나는 대선에서 양당제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정치문화가 정착되어 간다는 점이다. 미국은 대선에서 대통령과 부통령 두 후보가 나와 하나의 정권을 담당하는 통합의 정치 시스템을 이루어 오고 있다. 1960년 케네디 대통.. 2015. 8. 11.
선거 광고의 결정판 후보자의 자격과 자질 & 선거 캠페인 기본 컨셉트 1980년 레이건 대통령의 반듯한 말솜씨를 기억하시거나 한 번 들어보시면 대통령의 자질을 갖춘 사람은 어떠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영국 대처 보수당 정권 집권 선거 캠페인 전략 1979년 영국의 대처정권을 탄생시킨 선.. 2015. 8. 11.
포트폴리오 인생 스펙쌓기 아이덴디티 요사이 청춘들은 모두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다. 학원에다 연수에다 취미, 봉사 활동까지 보다 나은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는 일에 열중한다. “스펙” 쌓기는 어느 회사 어떤 조직을 가더라도 능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취직이 가능하다”는 능력제일주의라는 점에서 “skills currency”라.. 2015. 8. 11.
애절양 哀絶陽 갈대 우거진 마을에 젊은 아내 슬피 우는 소리 크게 나네. 애절양 哀絶陽-다산 정약용 詩-번역 갈대 우거진 마을에 젊은 아내 슬피 우는 소리 크게 나네.  관청 문 앞에 달려가 통곡하고 하늘 보고 울부짖네. 군대 간 남편이 살아 돌아오지 못하는 일은 있지만 남편이 남근을 스스로 잘랐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 시아버지는 죽은 지 이미 .. 2015. 8. 11.
파블로프의 개 vs 슈로딩거의 고양이 유권자는 “파블로프의 개”가 아니다. 즉 자극에 생각없이 그저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슈뢰딩거의 고양이 Schrödinger's cat”의 개념이 떠오른다. 좋은 소식도 되고 나쁜 소식도 될 수 있다는 이중성이다. 그렇다고 (또는 그런 이중성 때문에 .. 2015. 8. 11.
제임스 뷰캐넌-공공선택 (Public Choice) 이론 선거란 누가 될지 잘 모르는 삐까삐까 막상막하다. An election is a neck-and-neck affair. 선거 결과를 점치기란 어려운 일이다. 어느 쪽이 이길 지 쉽게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선 특히 그렇다. 우리 사회는 복잡다단하고 구성원들의 생각도 가지각색 다양하다. 한 가지 문제에도 여러 사람들의 다.. 2015. 8. 11.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 201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올해 2012년 노벨 경제학상은 앨빈 로스(Roth) 하버드 교수와 로이드 섀플리(Shapley) UCLA 교수가 공동으로 수상하였습니다. 새플리 교수는 2005년 노벨경제학 수상자 토마스 쉘링과 함께 “협조적 게임 이론”의 대가입니다. 새풀리는 교수는 "새플리 가치(Shapley Valu.. 2015. 8. 11.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Faint Shadows of Love Gone by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광규- 4.19가 나던 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결론 없는 모임을 끝낸 밤 혜화동 로터리에서 대포.. 2015. 8. 10.
구슬도 꿰매야 보배 -마크 폴락-번역의 묘미, 좋은 번역의 한 사례 번역이란 쉽지 않는 일이고 또 번역의 중요성, 번역의 묘미, 좋은 번역의 한 사례로 자주 전하고 싶은 시 번역 하나를 소개한다. 주한미국대사관에서 2006년 단행본으로 펴낸 "The Best American Poetry 2006" 미국 영시의 한글번역 책에 들어 있는 시 하나를 가져온다.. 구슬도 꿰매야 보배 -마크 폴.. 2015. 8. 10.
praying 2015. 8. 10.
A Birthday A Birthday - Christina Rossetti (1830–1894) My heart is like a singing bird Whose nest is in a water'd shoot; My heart is like an apple-tree Whose boughs are bent with thickset fruit; My heart is like a rainbow shell That paddles in a halcyon sea; My heart is gladder than all these Because my love is come to me. Raise me a dais of silk and down; Hang it with vair and pur.. 2015. 8. 10.
사람이 어쩜 그럴 수가 있어! 양의 탈을 쓴 이리일 수가 있느냐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우주천체 물리학 법칙이다. 그런데 이 상대성 이론을 철학논리학이론으로 연결하면 그 의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논리학의 원칙이 무너졌다는 것을 뜻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제가 무엇인가? 그 중에서 이해하기 가장 쉽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삼단논.. 2015. 8. 10.
눈 내리는 저녁 숲 속에 멈춰 서서 눈 내리는 저녁 숲 속에 멈춰 서서 이 숲의 주인이 누구인지 난 알고 있다. 그가 아랫마을에 살고 있다는 것도. 하지만 눈 덮인 숲을 누가 지내가겠느냐고 여겨 내가 여기 멈춰서 있는 걸 모를 거다. 근처에 농가 하나 없는 곳 숲과 얼어붙은 호수 사이에 한 겨울 초저녁 이렇게 멈춰서 있.. 2015. 8. 10.
꼿꼿하고 검푸른 나무 줄기 사이로 자작나무 꼿꼿하고 검푸른 나무 줄기 사이로 자작나무가 좌우로 휘어져 있는 걸 보면 나는 어떤 아이가 그걸 흔들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흔들어서는 눈보라가 그렇게 하듯 나무들을 아주 휘어져 있게는 못한다. 비가 온 뒤 개인 겨울날 아침 나뭇가지에 얼음이 잔뜩 쌓.. 2015. 8. 10.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가을이면 천고마비 등화가친의 계절이라고 해서 누구라도 독서를 얘기한다. 성질 급한 나에겐 아무리 재미나는 삼국지 같은 역사 대하 소설이라도 일단 분량이 많으면 부담이 되었다. 책은 전집으로 한 번에 사지 말라고 했는데 왜냐면 그 많은 책을 한꺼번에 다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 2015. 8. 10.
"완전히 끝났다고 하기 전엔 아직 끝난 게 아냐". "한 대 세게 내려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맞고 쓰러졌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가 중요한 거야. "완전히 끝났다고 하기 전엔 아직 끝난 게 아냐". "It ain't over 'til it's over." It’s an inspiring story about redemption, about never giving up on your dreams, proving your worth in a changing worl.. 2015.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