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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반마 The Centaur / Joanne Glasscock <위 사진은 오페라 하우스에 있는 센토 조각상> The Centaur 저기 저 멀리 동산에 한 마리 센토가 서 있습니다. 센토의 머리는 사람이고 몸뚱이는 말인 반인반마입니다. 그는 네발 달린 종마이기에 힘찬 종마의 기세와 종마의 자존심을 가지고 있으나 그가 흘리는 눈물은 인간.. 2010. 9. 18.
north shore 2010. 9. 13.
For You *** You fill up my senses Like a night in the forest Like the mountains in springtime Like a walk in the rain Like a storm in the desert Like a sleepy blue ocean You fill up my senses Come fill me again Come let me love you Let me give my life to you Let me drown in your laughter Let me die in your arms Let me lay down beside you Let me always be with you Come let me love you Come love me again.. 2010. 8. 20.
조관우- 꽃밭에서 - 미로(Miro, maze) 노란 손수건 ost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한 사람을 가슴 깊이 묻어두려 했던 마음은 욕심일까 미워하려 하면 할수록 보고 싶어지는 사람 용서하려 하면 할수록 미워지는데 가도가도 끝이없는 길에 그리움만 눈처럼 쌓이고 쉴 곳 없는 지친 발걸음으로 난 어디로 가는 걸까 더 가야만 하는.. 2010. 8. 19.
Time to Say Goodbye Quando sono solo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When I'm alone I dream of the horizon And words fail me 혼자 있을땐 수평선을 꿈꾸다 감격에 차 할 말을 잃고 말지요 si lo so che non c'e luce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There is no light in a room Where there is no sun, If you're not here with me, with me 태양이 없으면 .. 2010. 8. 3.
첫 사랑 "When you let your mind flow , and not be static in the vulgarity of modern life, poetry sets in naturally ,a beauty defined by all commonness missing." 내 지난 (오래 전) 포스팅에 존 키이츠의 이 시 [When I have fears]를 올렸었다. When I Have Fears -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길 때 - John Keats - When I have fears that I may cease to be 죽을지도 모른.. 2010. 7. 29.
Dear John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가슴이 이렇게 저미어 오는 이유가 무엇인지 예전엔 미처 알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그게 사랑이라고 하는군. 그래서 서치를 해봤어. 이런 말이 있더라. 어디에? 인터넷에. “정말 사랑하면 같이 있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말하잖아요? 그게 가슴 저린 사랑아닐가요?.. 2010. 7. 29.
Heidenröslein Sah ein Knab’ ein Röslein stehn, Röslein auf der Heiden, War so jung und morgenschön, Lief er schnell es nah zu sehn, Sah’s mit vielen Freuden. Röslein, Röslein, Röslein rot, Röslein auf der Heiden. Knabe sprach: „Ich breche dich, Röslein auf der Heiden.“ Röslein sprach: „Ich steche dich, Dass du ewig denkst an mich, Und ich will’s nicht leiden.“ Röslein, Rös.. 2010. 7. 27.
Ich liebe dich Ich liebe dich, so wie du mich, Am Abend und am Morgen, Noch war kein Tag, wo du und ich Nicht teilten unsre Sorgen. Auch waren sie für dich und mich Geteilt leicht zu ertragen; Du tröstetest im Kummer mich, Ich weint in deine Klagen. Drum Gottes Segen über dir, Du, meines Lebens Freude. Gott schütze dich, erhalt dich mir, Schütz und erhalt uns beide. ============================== I .. 2010. 7. 26.
victory over fear victory over fear 2010. 7. 25.
모닝 해즈 브로큰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울었습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양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양해요 그들이 세상에서 싱그런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양합니다 새로 내린 비처럼 달콤하게 하늘의 햇빛을 받아 마치 처음 내린 이슬처럼 처음 자란 진디위를 적셔오네요 그분의 발자.. 2010. 7. 23.
ocean gypsy Ocean Gipsy - Annie Heslam [ Blackmore's Night-Shadow Of The Moon 1988년 앨범 ] Tried to take it all away And learn her freedom just inside a day And find her soul To find their fears allayed Tried to make her love their own They took her love they left her there They gave her nothing back That she would want to own Gold and silver rings and stones Dances slowly of the moon.. 2010. 7. 21.
사랑이 피어난 해변가 오솔길 아무리 "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라는 우리 속담이 있는 것처럼 비행기는 높은 산보다 더 위로 높게 날고 있었다. 높은 산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미에 빠져들지 않을 사람은 없다. 내가 비행기를 타고 활화산 위를 높게 올라가는 경우는 자주 경험하지 못했다. 그것은 .. 2010. 7. 19.
우게추 모노가타리 유투브에서 12편을 차례대로 보세요. 영화전편입니다. 일본말을 몰라도 영어 자막으로 대충 읽을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로 만나 사랑을 하고 돈과 권력을 탐해 출세욕구를 가지고 그리고 돈과 여자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배신도 서슴치 않는 인간 본성은 서양이나 동양이나 그 차이가 없이 인간.. 2010. 6. 24.
인생의 야영에서 쫓기는 사슴이 되지말고 싸워 승리하는 사자가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내가 남보다 통찰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다. 내가 남보다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다. 뉴튼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위대한 선인들의 지혜를 통해서 한발짝 더 내다보는 위대한 거인의 어깨를 타고있는 난장이에 불과할 뿐이다. 남보다 더 높이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내.. 2010. 6. 22.
미스 샹봉 토욜 본 영화 Mademoiselle Chambon “미스 샹봉”. 불륜 영화이다. 그런데 이 프랑스 영화에선 섹스 장면은 딱 한 번 나온다. 사랑 장면이 많이 나오는 프랑스 영화의 장르를 무색하게 할 정도인 것 같다. 그만큼 불륜은 “자제 (restraint)”를 내포하고 있다. 그런 자제감은 상류층 문화층 독신 여성이 못배운 .. 2010. 6. 14.
마이 웨이 사랑도 해봤고, 웃기도, 울기도 했었지. 가질 만큼 가져도 봤고 잃을 만큼 잃어도 봤지. 이제, 눈물이 가신 뒤에 보니, 모두 즐거운 추억일 뿐이야 사나이가 사는 이유가 뭐고, 가진 것이 과연 뭐겠어? 그 자신의 주체성이 없다면, 가진게 아무 것도 없는거지 비굴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자신이 .. 2010. 6. 11.
Crime 문학, Crime 소설, 사회와 법, 법과 문학 1. 이번주에 출간된 Scott Turow의 이 Innocent 소설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슴다. 나도 이렇게 소설 하나 쓰고 싶은데 능력이 없어서리~~그게 서러운거져~~~언제 시간을 내어서 이책을 읽어볼 수 있을련지~~~ 2. 내가 관심을 가질 장르가 크라임 픽션인데요, 이 크라임 픽션 영역은 독자층이 넓고 큰 영역이라고 .. 2010. 6. 8.
Always follow your dreams Thousands gather at Sydney Opera House and Botanic Gardens to welcome home intrepid teen sailor Jessica Watson - 210 days after she set sail on a solo round-the-world voyage. Jessica Watson arrives at the Sydney Opera House. Photo: Reuters Photo: Glenda Kwek" href="http://www.smh.com.au/photogallery/national/jessica-watson-returns-home/20100515-v52d.html?selectedImage=19">Photo: Jacky Ghossein .. 2010. 5. 16.
제2의 사춘기-가을이 되면 가슴 저미어 눈물 흐르는 청춘은 사랑한 만큼 가사번역==> 소리도 없이 흘러가버린 지난 세월 홀로 돌아보면 눈물 뚝뚝 흘리는 열여덟살의 나 무뚝뚝해도 따스한 가슴을 가졌던 사람의 안녕이란 말은 가슴에 묻고 열아홉이 되었네 가을이 되면 가슴 저미어 눈물 흐르는 청춘은 사랑한 만큼 고통받는 가시밭길 청춘은 지난 후에야 알게 되는 후회.. 2010. 5. 15.
변혁의 시대 시대조류에 편승해서 입신양명의 욕심을 거부하고 짧고 참인생 탐 크루즈 주연의 “마지막 사무라이”에서도 열연을 한 히로유키 사나다가 주연을 맡은 일본의 거장 야마다 감독이 만든 <황혼의 사무라이>. 시대가 바뀌는 격동기에 시대의 조류에 편승해서 입신양명의 욕심을 꾸려고도 하지 않고 고지식하게 자기 맡은 변변치 못한 일에 그저 충실하면서 원리..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