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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이론/돈이란 무엇인가

달러 발권 <화폐란 무엇인가?>

by 추홍희블로그 2011. 4. 30.

  

달러 발권의 역사, <화폐란 무엇인가?>

 

다음 미국 지폐 (종이돈, paper money, currency) 20 달러 짜리 그림을 보아주세요.  (제가 설명목적상 빨간색 동그라미줄을 친 것입니다.)


 

이 지폐에 들어있는 초상은 미국의 7대 대통령을 지낸 앤드류 잭슨 얼굴입니다.  그는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입니다. 1829-1837.  그의 초상화를 보시면 알다시피 대통령 답지 많게 머리발이 날리는 그야말로 농부타입의 얼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도회지적 얼굴이란 서양모에 신사복 입고 머리도 반듯이 가다듬는 돈 많은 귀족 타입은 은행가들의  얼굴입니다.  얼굴 모습 그대로 미국의 개척시대를 상징하는 모습 즉 시골사람입니다.  시골사람들은 속이지 않고 순박합니다.  하루종일 일만 합니다.  남을 속여 먹을 지 모르는 순박한 사람들입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라는 믿음으로 오로지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잭슨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이런 사고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포플리스트이었습니다.  잭슨대통령은  놀고 먹은 사기꾼같은 은행가들을 철천지 원수같이 생각했습니다. 잭슨 대통령 자신이 종이돈(약속어음)을 받고서 땅을 샀다가  매도자가 파산하는 바람에 몽땅 투자금을 날린 경험이 있어서 더욱 더 종이돈(약속어음)에 대한 불신이 컸습니다.  대체로 시골농부들은 도회지의 은행가를 싫어합니다.  그 당시는 이런 순박한 농촌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잭슨이었기에 국민들 지지를 믿고소 결국 종이돈을 찍어내는 막강한 소수돈있는 은행가들이 장악하고 있는 <미국은행>을 없애 버렸습니다. 1832년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영어로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듯이 The Federal Reserve Bank 라고 합니다.  약자로 Fed 또는 FRB라고 쓰지요.  한국의 중앙은행은  The Bank of Korea 영국의 중앙은행은  The Bank of England 인데 왜 미국은 쏟 Bank of United State 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미국 은행이 처음 생긴 때가 1791년입니다.  그리고 잭슨대통령 때 The Bank of United States는  폐지되었습니다.  미국은 연방제국가입니다.  The Federal Reserve가 생겨 난지는 1913년에 불과합니다.  1차대전이 일어나기 전날 밤에 오늘날 미국의 중앙은행인 The Federal Reserve Bank가 생겨났습니다.

 

 여기에서 5선답형 문제풀이 질문 3 하겠습니다.

 

금본위제가 폐지된 때는?
A  1987년 블랙 먼데이를 겪은 직후
B  1933년 대공황 때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결정으로.
C  뉴욕연방은행에 전세계 금 보유고를 저장하게 만든 때
D  19세기초 은화가 쓰여졌을 때 
E  위의 설명중 모두에 해당하지 않음

 

 미국의 현재 중앙은행 (FRB)가 생기기전, 은행위기가 자주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은행시스템 유동성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B  종이화폐는 위조지폐가 자주 발견되어서 
C  경기 팽창에 통화공급이 따라가지 못해서
D  은행을 감독할 기구가 없어서 
E  위 설명 모두가 타당함

 
첫번째 미국 은행 (The First Bank of the United States)에 해당되는 사항은? 
A  독립전쟁을 끝나게 했다.
B  조지 워싱턴이 설립했다.
C  은행가의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그들에 의해 운영되었다.
D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은행권을 발행했다.
E  이상 모두에 해당된다.

 

답은 오후에 달아 놓겠습니다.  님들께서 뭐 다 아시는 쉬운 문제입니다만.

 

FRB가 생기기 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피 모건과 록펠러등이 돈을 긁어 모은 사건인 1907년 은행위기 사건들을 겪었습니다.  돈을 찍어내는 독점적인 일을 중앙은행이 담당하느냐 아니면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에게 책임을 지고 있는 재무부가 하느냐를 놓고서 일반사람들과 소수돈있고 힘있는 은행가들과의 이해관계가 달라집니다.

 

잭슨대통령 같은 사람은  종이돈 시스템에 불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금과 연계시킨 시스템을 주장했습니다.  금이 아니라도 은화를 발행한 적도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제이었습니다.  유통하는 화폐의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통일된 화폐 게혁을 이룬 남북전쟁 당시 링컨의 은행법이 나온 때가 1862년입니다. 
 

약속어음은 법정화폐 (legal tender)가 아니죠.  수표를 모든 가계에세 받는 것은 아니죠.  수표가 법정화폐 legal tender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Legal tender란 물건 사면서 지급하느 교환수단으로서 법적인 효력이 발생한다는 뜻으로서 안받으면 법의반이 됩니다.  즉 100불짜리 물건을 사면서 수표나 역속어음으로써 줄 수도 있고 순수히 외상으로 줄 수도 있도(장부에 적어놓고) 동전으로 줄 수도 있고 종이돈(지폐)로서 줄 수 있습니다.  여러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지폐를 준다고 할 때 물건 파는 사람이 받는 것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정당한 법으로 지급수단을 강제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legal “tender”.  Tender 란 뜻은 “주다”라는 offering 뜻입니다.

 

제가 위에 오린 그림에서 보다시피 <지폐 (paper money=currency>에 이런 문구가 삽입되어 있슴을 볼 수 있죠.   “This note is legal tender for all debts public and private”.  그림에서 제가 빨간색 화살표 표시해 놓은 부분.  그리고 나머지 줄씬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Federal Reserve Note”
“Federal Reserve California”
“Bank of San Francisco” 
“Treasurer of United States”

 

미국의 중앙은행 시스템을 이해하려면 위의 그림과 같은 지폐를 보면서 제가 열거한대로 그 의미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스캔한 것입니다.   다음기회에 미국 중앙은행 시스템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FRB 책자를 어느 정도 정리해 놓은 글을 발견하고 여기에 링크하오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바로가기==> http://wrice.egloos.com/4592808


암튼 우리가은행에 동전을 아무리 많이 가져가도 은행은 받아 줍니다. 
1억을 동전으로 가득 담아서 은행에 가져가면 은행이 무조건 받아주어야 할까요?  그러나 법으로 거부할 수 있을까요?  질문에 답해 보세요?  모든 가게에서 동전을 받아 줄 의무가 있을까요? 
동전 (coin) 이 Legal tender 이냐 또는 아니냐의 질문입니다.
우리들은 손으로 하나하나 동전을 셀 수 밖에 없지만 은행에 가면 은행은 동전을 쉽게 세는 동전세는 기계가 있습니다.  바로 알 수 있죠.  동전세는 기계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은 동전세는 저울을 서앵선진국에서는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돈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입니다.


동전은 그 자체가 무게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종이돈 (paper money)과  다른 점입니다.  동전 즉 구리화폐나 금화폐나 은화폐는 씹어보면 그 가치를 알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울로서  달아서 쉽게 가치를 측정해 내게 되는 것입니다.  동전한개당 무게가 얼마라는 것을 알기에 무게를 한꺼번에 달아 보면 쉽게 그 많은 동전 가치를 바로 계산해 냅니다.  일일이 손으로 헤아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유명한 그레삼의 법칙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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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답==> B, 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