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의 전설` 장희순 씨 사망 소식에…
"업계 최고 증권 브로커(영업맨)의 마지막 모습을 보니 착잡합니다. "
한 대형증권사 법인영업부장은 비가 내리는 14일 오전 장희순 AT투자자문 대표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치열한 증권업계 영업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51세의 나이에 급성간질환으로 사망한 장 대표는 국내 최고 연봉을 자랑하는 법인 영업의 '전설'로 통하는 인물이었다. 1985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지점 영업과 법인 영업을 거친 후 1993년 다이와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성실성과 꼼꼼함을 바탕으로 기관 약정을 몰고 오면서 법인 영업의 전설로 자리잡았다. 1999년도에는 한 분기에 2조원 가까운 약정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연간 7조원이 넘는 약정을 유치하기도 했다. '다이와 장'이란 닉네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는 의료보험연합회가 보험료 납부액을 근거로 산정한 1997년 가장 많은 월급을 받은 사람으로 꼽히기도 했다. 당시 그의 평균 월급은 6670만원으로 재벌 총수를 능가했다. 2004년 맥투자자문 대표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900억원에 머물던 수탁액을 3년 반 만에 1조원까지 끌어 올렸다.
오늘 기사를 보고 옛날 추억이 떠올랐다.
증권업계에서 전설로 통하던 백만장자가 오늘 세사을 떴다는 소식에 성경말씀을 되새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마태복음 8:36
그러나 사람들은 너도나도 모두 "불쌍한 백만장자"가 다 되고 싶어 한다.
설령 내일 죽을지라도 백만장자가 되고 나서 즉 돈 한번 만져 보고 나서 죽고 싶다고 말한다.
왜 그럴까?
개미들(일반 백성) 자신들은 꿈을 백번 꿔도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서여 일까?
왜 사람들은 내일 죽어도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할까?
wHY?
what account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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