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노래 /노래 (Pop) I

지나간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네

by 추홍희블로그 2018. 9. 29.

예전에 거기 카페가 있었잖아? 넌 기억나니?

우리가 서로를 위해 한 잔 두 잔 건배하던 바로 그곳 말이야.

우리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얼마나 즐겁게 웃고 놀았는지? 기억나니?

우리가 해내었던 그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생각해봐!!!

 

그때가 정말 좋은 시절이었어, 그치? 친구야.

그런 날들이 영원하리라 믿었지.

마냥 춤추고, 노래하고, 하루 종일 그렇게 보냈지.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인생을 살아갈거라고 생각했고.

우리가 싸우기는 했지만 결코 쓰러지지는 않았지.

왜냐면 그땐 우리가 젊고 우리에게 미래가 확실했거든.

 

 그러다 .우린 각자 바쁜 세월 속에 묻혀서 살아가고.

살면서 그 빛나던 생각들을 잃어 버렸지.

우연히 그 카페에서 널 다시 마주친다면,

우린 서로 살포시 쪼개면서 얘기를 나누었을 거야.

 

 오늘 밤 난 그 카페 앞에서 우두커니 서 있었어.

예전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  .

술잔 속에는 이상한 사람이 비쳐 보였는데.

그게 바로 나였다구, 일캐 외로운 여인 말이다. ㅎㅎ

 

 근데 출입구 쪽에서 친숙한 웃음소리가 다가왔어.

너의 얼굴이 보이, 너가 내 이름을 부르더군..

오 마이 갓, 친구야~~

우리는 일캐 나이가 들어도 아직도 철이 들지 않았어~~~.

왜냐면 우리 가슴속엔 아직도 그 꿈들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THOSE WERE THE DAYS-MARY HOPKIN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tavern

Where we used to raise a glass or two

Remember how we laughed away the hours,

Think of all the great things we would do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nd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We'd live the life we'd choose

We'd fight and never lose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Di di di di di di

 

Then, the busy years went rushing by us

We lost our starry notions on the way

If, by chance, I'd see you in the tavern,

We'd smile at one another and we'd say

 

 Di di di di di di

 

Just tonight, I stood before the tavern

Nothing seemed the way it used to be

In the glass, I saw a strange reflection

Was that lonely woman really me?

 

 Di di di di di di

 

Through the door, there came familiar laughter

I saw your face and heard you call my name

Oh, my friend, we're older but no wiser

For in our hearts, the dreams are still the s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