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도 그의 아름다움에 넘어갔다. 그는 즉각 그가 돕고 싶어하던 불쌍한 인간들에게 불행이 닥칠 것을 예감했다. 일이 발생하기 전에 생각하는 자 (Pro-metheus)라는 그의 이름대로, 그는 누구보다 먼저 사태를 파악하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았다. 반면에 그의 형제 에피메테우스(Epimetheus)는 그 이름처럼 일이 발생한 후에야 (epi) 느리게 이해하고 언제나 남에게 설득당하며 무슨 일이 발생할 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현대 세계의 비극은 그렇게 해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프로메테우스는 무슨 일이 발생할 줄 미리 알고 그의 형제들에게 알려주었다. “잘 들어 에피메테우스, 만일 신들이 너에게 어떤 선물을 보내면 절대 받지 말고 돌려보내”
메테우스는 그러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의 예언과 같이 신들은 가장 매력적인 여성을 선물로 보냈다. 에피메테우스 앞에 신이 인간에게 보낸 선물인 판도라가 서 있었다. 그녀가 문을 두드렸을 때 막 잠에서 깬 에피메테우스는 그녀에게 현혹돼 문을 열어주었고, 자신의 거처로 그녀를 들어오게 했다. 다음 날 그들은 결혼했고, 부인이 된 판도라는 인간들 사이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모든 불행이 시작되었다.
판도라는 제우스가 사람들의 집에 들여놓은 불이다. 판도라는 어떤 불꽃을 일으키지도 않지만 남자들을 태워버린다. 훔친 불에 대한 복수의 불로 판도라는 남자들에게 불행을 가져왔다. 판도라는 배부르고 싶고 만족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녀는 현재의 상태에 절대 만족하지 않았다. 여성이 있는 모든 집에는 만족시킬 수 없는 허기,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허기가 자리잡았다. 남자들은 밭에서 땀을 흘리지만 여성은 수확한 것을 기생충처럼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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