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풍요가 넘친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
길거리에 넘친 게 자동차다.
낙동강을 범란케한 대홍수같이 자동차의 물결은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넘쳐나는 것이 아파트다. 주위의 산보다 더 높은 초고층 아파트들이 이 들판에서 저들판으로 지천으로 널려 있다. 항구 도시 부산를 비행기 위에서 내려다 보는데 해운대에서 부터 김해 까지 아파트 숲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인천 송도에서 부터 초고층 아파트가 온 서울을 감싸고 있다.
자동차와 초고층빌딩의 물결을 보노라면 1920년대 미국의 광란의 20연대같이 화려하다. 사람들은 파티로 밤 깊은 줄 모르고 있다.
자동차로 끝없이 달리게끔 만들어 섬과 섬은 다리로 연결하고, 산과 산은 터널로 뚫려 있다.
온 산과 온 바다는 빵!빵! 터졌다.
그러면 이제 무엇이 남았나?
일본처럼 무너질 거다.
이제 남은 것은 펑!펑! 무너질 날만 남은 것은 아닌지!
자동차와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콘크리트의 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 것 같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변화가 빠르다. 들판은 빌딩으로 뒤덮혔고 가는 곳마다 상전벽해가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 어디로 가나, 있는 것은 외국어 학원으로 빼곡하다.
어린이 영어 학원은 기본이요,
대학생은 토플 영어 공부에 사활을 걸었다.
공무원이나 직장인은 토익 영어 시험 공부하는데 생명을 걸었다.
한국의 문맹률은 1% 정도일 거다. 아마도. 한국인의 99%가 글을 읽을 줄 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건 순전히 가짜다. 왜? 문맹률이 제로요, 문맹이 없다는 한국에서 외국어 학원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배울려고 그모습그야단치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문맹률이 그만큼 높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나라에서 문맹율이 낮은 나라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자신들을 속이는 것이다.
문맹률 0.1%인 나라에 가는 곳마다 글자를 읽고 해석하려는 것을 배울려는 사람들로 가득찬 나라가 한국이라면, 그 어찌 문맹률이 높지 않단 말인가!
이나라가 세종대왕을 다시 부르고 있다. 그만큼 백성들의 고통은 심하다는 거다.
나랏말쌈미 듕귁에 달라서 백성들의 고통이 너무 심한 상태에 처한 바…….
그렇게 ….세종대왕이 나와야 이나라가 제대로 될거다.
세종대왕이 나와서 새로 글자를 만들지 않는 이상 백성들의 고통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말과 글은 다 방언이요, 말과 글은 남의 것이 되었다고 치자. 그럼 이나라에 외국어 가르치고 배우는 학원만으로 가득차 있는가? 아니다.
성형외과 병원도 가득하다.
CCTV는 길거리에서 부터 모든 빌딩이라면 다 붙어 있다.
이 나라에 자유와 개인적 존엄이 존재하기나 한건지!!!
내가 느끼는 것은 이렇다.
한국에선
아파트는 많은데 집은 없고
짐승은 많은데 사람은 적다
있는 것은 거짓이고, 사라진 것은 진실이다.
가짜는 넘치고, 사랑은 부족하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서 돼지들은 “평화는 전쟁, 자유는 억압, 무지는 무기”가 된 것처럼.
한국은 모든 것이 거꾸로 되고 말았다.
한국에서 풍요는 허울 뿐 이었다.
“상업주의 정신은 어떻게 우리에게 스며들었으며 그리고 경쟁의 극악무도한 충동은 어떻게 이해관계자들의 영구적인 전쟁통으로 우리를 내몰았을까? 그것은 인간 본성의 가장 사악한 열정을 발현시키고 돈을 위한 투쟁에서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며 파멸시키는 법을 일러주었다. 모든 정황이 예전 같지 않다.”
“필연적으로 다른 어떤 이의 불행을 담보로 자신의 번영과 세속적 구원을 꾀해야 하는 비지니스맨이 어떻게 고상하며 관대하고 정직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이제, 한국의 가는 길은 뻔할 뻔자다.
나는 조금 알 것 같다.
미국이 가고 일본이 가고 난 쓰레기막장을 걸어가고 있다.
묘비명 앞으로 한발한발 다가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조선기사==>시리즈로 기획기사 같은데. 암튼 일본은 이제 빈집깡통이라는 기사를 읽어보시라. ==> 다음은 기사 카피했음.
2] 日주택 13%가 빈집
늘어나는 빈집 - 저출산·불경기로 수요 줄어 고독死로 버려진 집도 많아
소형주택은 부족 - 나홀로 가구 25년새 두배로… 작은집 800만 채 모자라
움츠러든 건설 투자 - 도로·댐 건설 반으로 줄고, 사무실 공실률도 10% 넘어
<도쿄(東京) 도심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인 요코스카(橫須賀)시 시오이리(汐入)역. 대형 백화점과 호텔이 있는 상가 거리를 빠져나와 10분쯤 걸어가면 '시오이리마치고초메(汐入町五丁目)라는 동네가 나온다. 요코스카의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역세권 주택가이다. 동네 초입에 들어서면 이상하리만큼 인기척이 없다. 동네 입구에 있는 2층 임대주택용 건물 입구에 있는 우편함은 모두 텅 비어 있다. 현관 옆에 설치된 전기계량기도 돌지 않는다.
주변의 단독주택들이 몰려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자 마당이 잡초로 뒤덮여 있거나 창문이 깨진 빈집들이 보였다. 한 주민은 "집주인이 죽거나 이사를 가도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빈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요코스카시가 최근 이 동네 주택을 전수조사한 결과 287채 중 53채가 비어 있었다. 다섯 집 중 거의 한 집이 빈집인 셈이다.
- ▲ 일본 나라(奈良)시의 주택가에서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입주자 모집 현수막을 내건 2층 주택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본은 20녀년 지속된 저출산으로 출생인구가 급감하면서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빈집이 된 동네도 생겨났다. 2008년 일본 전체 가구 5711만9170가구 중 13%가 넘는 756만8000가구가 빈집이었다. /연합뉴스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 따르면 2008년에 전국의 집 5711만9170채 중 13%가 넘는 756만여채가 빈집이었다. 올해는 800만채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빈집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일본 주택가격은 20년 만에 반 토막이 났지만 저출산에 자가 주택 소유에 연연해 하지 않는 단독세대 증가까지 겹치면서 주택 가격의 추가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는 최근 '국토의 장기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연간 출생자가 1970년대 200만명대에서 최근 100만명대로 급감함에 따라 올해 출생자들이 내 집 마련 수요자로 전환되는 40년 후에는 빈집이 1500만채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벌레 생기고, 방화 발생하는 흉가 속출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뿐만 아니라 대도시에서도 빈집이 급증하고 있다. 도쿄도 전체 678만채 중 11%인 74만7080채가 빈집이다. 빈집은 대부분 도심과 거리가 먼 신도시 등 교외지역에 집중돼 있지만 도심에도 적지 않다.
NHK가 연초 도쿄에서도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세타가야(世田谷)구와 스기나미(杉竝�S)구의 빈집 103곳을 조사한 결과 30% 정도는 집주인이 행방불명 상태였다. 자녀 없이 혼자 살다 죽은 후 집이 방치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일본에선 재산상속인이 없는 사망자가 연간 1만5000명에 달한다. 나머지 빈집들은 투자용으로 사들였거나 자녀가 상속했지만 주택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방치해버린 경우였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빈집들은 얼마 안 가 흉가가 돼버린다. 벌레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방화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선 빈집을 강제로 헐어낼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만들거나 철거 자금을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남아도는 4인용 가족용 주택
빈집이 급증하는 것은 가족구조의 변화도 큰 원인이다. 혼자 사는 단독세대가 1985년 790만 가구에서 2010년 1570만 가구로 두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택은 계속 4인 가족용 중심으로 공급됐다. 단독세대이거나 자녀가 없는 세대에 4인용 주택은 부담스럽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30~69㎡ 크기의 주택은 800만채 정도가 부족한 데 비해 150㎡가 넘는 주택은 350만채 정도가 남아돈다. 4인 이상의 가족이 급감하면서 관리비가 많이 드는 큰 집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반화된 것이다. 소형주택 공급이 충분치 않자 최근엔 독신자 여러 명이 주택 하나를 빌려 공동으로 생활하는 것이 유행이다.
니셋이연구소 도데우치 아키오(土堤內昭雄) 주임연구원은 "나홀로사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주택이 4인 가족 중심이다 보니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한국도 인구구조의 변화에 맞춘 주택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집만 비어가는 것이 아니다. 사무실 공실률도 10%를 넘는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도로, 댐 등 인프라 건설투자도 반으로 줄었다. 일본의 전체 건설투자비는 1992년 84조엔까지 치솟았지만, 2010년에 41조엔까지 감소했다. 국토교통성은 인구감소가 본격화됨에 따라 건설투자가 신규건설에서 유지관리 중심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원전폭발로 쓸어 버렸다. 일본 수상이 원자력 발전 이제 그만 폐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했다.
그래서 한국은 대공황이 올 수 밖에 없다.
이게 자연의 물리학 법칙만큼 확실하다.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 만큼 확실하다. 대공황이 일어나야 그때가서야 정신차릴 거다.
한국은 원래, 그런 나라야. stupid. 말로 해서는 안되는 나라.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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