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야기/영화 (프랑스·이태리·유럽)

<Gloomy Sunday>

by 추홍희블로그 2008. 1. 25.

 

 

배경은 독일 나찌가 집권하고 나서 헝가리를 침공하기 직전

고독한 피아니스트 안드라스는 우울한 노래를 하나 작곡하는데 라디오 방송을 타고 인기를 얻게 된다.


안드라스는 그를 고용한 레스토랑 사장인 유태인 자보 와 그의 아내 일로나 사이에 끼어 드는 사랑의 운명을 맞게된다.
비련의 주인공이 된다.
가정을 위해 성실히 일을 다하는 남편 자보 예술적인 끼로 사랑의 본능을 자극하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사이에 일로나 는 삼각관계로 이들 두 남자 두고 방황한다.


그러나 여인의 사랑의 운명은 3차방정식 까지 설정하고 고난도 해법을 요구하기에 남자 사이에 방황하는 일로나 를 좋아하는 또 다른 3 남자가 있으니 그는 다름아닌 침략자 독일제국의 막강한 (다음에 커서 요사이 처럼 신자유주의를 업은 다국적기업가 되는 ) 청년 사업가(그땐 상사주재원) 한스 이다.

 

그러나 사랑의 일로나 김중배의 다이야몬드반지처럼 돈많은 그의 청혼을 거부한다. (그래 보자. 돈 보다 더 필수품인 라시카 카메라를 거절한 일로나에게  여자의 오뉴월 한처럼 앙갚음을 하게된다.~~나치침략자 장교로 돌아온 한스는 젊은 시절 청혼을 거절한 일로냐를 강제로 정을 통하게 된다 (나치 무력에 무저항적인 상황이 되는 굴욕에서 몸을 바치는 일노나)~-여자의 운명은 예정되어 있다.)

 

식민지국 여자에 차인 젊은 (외교관) 한스 는 안드라스가 작곡한 우울한 노래 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 를 부르며 다뉴브강 다리에 뛰어들어 자살을 감행한다. 그러나 이때 일로냐의 남편인 자보가 (아내의 바람기를 눈치채고 강바람 쐬러 다누브강변에 나온 같다.) 자보가이보셔 젊은 양반이 그렇게 죽으면 되냐고 지하철로 떨어진 술취한 취객을 구한 의인 이수현 같이 몸을 날려 한스 구한다. 생명의 의인에 배은망덕하는 나치제국주의자의 충실한 (주구) 된다.

 

젊은 연인인 안드라스 에게 자기 아내가 넘어간 것을 자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당신을 잃느니 보다 차라리 반쪽이라도 나눠 갖고 싶" 치욕의 사랑의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과 권력의 2가지 공통분모가독점욕이라는 것을 모르는 성실한 일꾼 자보 순진함을 보게된다.  (우수한 고독한 유태인은 돈 많은 자본가도 사랑을 믿는 '순진함으로 그려낸다- 이게 유태인자본의 힘이겟지.)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눠 같지 못한다는 권력 독점 생리 처럼사랑도 나눠갖을 없는 독점욕구가 가장 강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보 는 '반쪽이라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보다 한 쪽이라도 찾는 자본의 현실적 실리를 추구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삼각관계인 안드라스와 함께 자기 아내를 데리고 다뉴브강변으로 소풍을 가게 되는 자보는 그렇게 애인을 인정하고 반쪽이라도 함께 나눠가지는 현실의 사랑을 택하지만

 

이들의 운명이란 안드라스는 자살을 자보는 나찌수용소로 타살을 맞게 된다.

 

여자인 일로냐는 살아 남아서 청혼을 거절했던 한스의 권력과 부에 몸을 허락하지만

자신의 죽어간 애인을 묘비를 챙기며 영원한 사랑을 기록 하게 된다.  

-------------------------------

원제: '사랑과 죽음의 노래' (Ein Lied von Liebe und Tod)

 

 

===================

Gloomy Sunday -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일요일은 우울해

잠을 들지못해 방황하는 시간

나와 함께 보내고 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어두운 그림자들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es

Sorrow has taken you

작은 하얀 꽃들은 너를 영원히 깨우지 못할 거야

슬픔으로 가득한 검은 마차도

너를 아무 곳에도 데려 갈 수가 없어

 

Angels have no thoughts of ever returning you

Wouldn't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천사들은 생각이 없어 너를 살리지 못한다는 생각

천사들은 화를 낼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한다면...

 

Gloomy Sunday Gloomy is sunda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우울한 일요일

하루종일 그림자와 함께 보내는

일요일은 우울해

나는 마음속으로 결정했어 모든 것을 끝내기로...

 

Soon there'll be candles

And prayers that are said I know

But let them not weep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곧 촛불과

기도들이 말해 줄 것 이란 것을 나는 알아

하지만 눈물 짖지 않았으면 좋겠어

난 떠나간다는 것이 기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 you

죽음은 더 이상 꿈이 아니야

내가 너를 죽어서도 어루만지고 있으 테니까

내 영혼의 마지막 숨결과 함께

나는 너를 축복해

 

Gloomy Sunday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here

우울한 일요일 꿈을,

나는 그저 꿈을 꿨어

나는 일어나 네가 자고 있는 것을 알았어

내 마음속 깊은 곳에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그대여, 나의 꿈이 그대를 괴롭히지 않기를 바래

내가 너를 얼마나 갈망했는지를 마음으로 전해

우울한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