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슨3 장미 없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더 이상 생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We Won’t Do It without the Rose 중절모 (fedora hat)를 보면 아버님 생전 생각이 떠오른다. 아버지 젊은 시절에 중절모를 쓰고 찍었던 사진을 보면 아버지의 신수가 수려했었다. 암튼 중절모 하면 독일의 현대 미술가로 유명한 요셉 보이스 Joseph Beuys 1921–1986 가 떠오른다. 중절모는 보이스의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이 1972년 .. 2018. 9. 3. <행복학> 테니슨 은 In Memoriam (애도시) 에서 To have loved and lost is better than not to have loved at all. 아무리 사랑이 끝나고 지나간 사랑에 괴롭다 한다고 하여도 '사랑했다 헤어진 것이 사랑하지 않았던 것보다는 더 낫다고 말한다. 사랑을 했다는 그 자체 즉 사랑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에 사랑의 전부가 .. 2007. 4. 6. <율리시즈> 테니슨 '달밤에 체조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의미는 '제때가 아닌 행동을 하는 야단치는' 말이 아닌가 싶은데 즉 운동은 아침 새벽 일찍 또는 저녁 무렵녘에 하는 것이 바른 것인데 승낭이가 나와서 짓는 으스럼큼큼한 달밤에 (아니면 이백처럼 시를 읊는다든가) 체조를 하는 것이 우습다는 뜻.. 2007.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