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프로스트2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수많은 별들 Stars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저 별들은 저 들판에 흩날리는 눈발처럼 쌓이네. 부러지는 큰 나무같이 펑펑 쏟아지네. 매서운 겨울 강풍에! 운명의 예감처럼 우리들의 비틀거리는 발길은 하얀 세계의 한 휴게소로 향하네. 아무도 보이지 않는 신새벽에!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 2013. 11. 30. 청산은 나를 보고 靑山兮要我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여말 나옹선사의 "청산은 나를 보고 靑山兮要我" 우리말 번역(세상에 잘 알려진 바 그대로)입니다.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 2013.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