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번즈3 새앙쥐에게 전하는 말 새앙쥐에게 전하는 말 겁에 질러 웅크리고 있는 자그막하고 날샌 짐승아 네 가슴 속에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 거니! 넌 그렇게 날쌘 몸짓으로 허둥지둥 서둘러서 뛰쳐나갈 필요가 없잖니! 난 널 뛰어서 뒤쫓아가 피로 물든 쟁기질을 하지 않으련다! 사람의 횡포가 자연이 서로 교류하는 것.. 2015. 8. 16. 그 많던 개똥벌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김소월의 “개여울”에서는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 이렇게 홀로 개여울에 나가는 것으로 묘사하였지만 사실 우린 어릴 적 실개천에라도 나갈 때면 친구들과 같이 함께 어울렸다. 그때에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미꾸라지 잡고 개구리 잡아 구워 먹던 .. 2015. 7. 24. 스코틀란드 네스 호수 스코틀란드 네스 호수 호밀 밭으로 오라.오, 제니의 가냘픈 몸은 항상 젖어있지제니의 몸은 마른 적이 별로 없어그녀는 페티코트를 이끌고 호밀 밭으로 오네. 호밀 밭으로 오네, 그 가냘픈 몸을 끌고호밀 밭으로 오네그녀는 페티코트를 이끌고호밀 밭으로 오네. 호밀 밭으로 온몸과 몸이 .. 2015.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