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흘러가버린
지난 세월 홀로 돌아보면
눈물 뚝뚝 흘리는 열여덟살의 나
무뚝뚝해도 따스한 가슴을 가졌던 사람의
안녕이란 말은 가슴에 묻고 열아홉이 되었네
가을이 되면 가슴 저미어 눈물 흐르는
청춘은 사랑한 만큼 고통받는 가시밭길
청춘은 지난 후에야 알게 되는 후회
우연히 처음으로
입을 맞춘 그 사람은
미안하단 말만 남겼지
졸업하기 전날에
고백하러 왔던 그 사람은
내 슬픈 얼굴을 보고는 할말을 잃었네
누구나 한 번은 겪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청춘은 가시밭처럼 사랑한 만큼 고통받네
청춘은 후회처럼 지난 후에야 알게 되네
홀로 홍차를 마시며
안부 엽서를 쓰네
다들 잘 계신가요
언제 한 번 다시 만나요
봄날 나누었던 약속이며
여름날에 다투었던 기억
행복하게 웃던 옛추억을 떠올리는 어느 가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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