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
오늘 오후 카톡으로 인해서 드디어 쓰디 쓴 진실을 알게 되었어.
그러나 한 때는 네가 날 미치게 그리워했었다는 것은 사실이야.
넌 한 때 나의 전화나 편지를 받게 되면 어쩔 줄 모르고 기뻐했고,
날 직접 만났을 땐 더욱 행복에 취했었지.
바로 그게 어제야. 알겠니?
That was yesterday.
그러나, 이제 넌 너무 바쁘다는 핑계를 말하고 있구나.
물론 나는 그런 것을 모두 이해할 수 있어.
그러나,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을 네가 바쁘다는 핑계로 한큐로 끝낼 수는 없을 거야.
난 너에게서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를 알 수 없어. 그러나, 너의 마음이 변했다는 것은 어렴풋이 짐작이 가.
예전에 넌 무척 신경을 써주는 스타일이었고, 그래서, 내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또 난 네가 원하는 바로 그런 사람인 줄 느낄 수 있었거든.
그런데 이젠 내가 귀찮은 존재가 되어 버린 된 같네. 쩝^^*
그렇다면, 난 이제 널 떠나가서 널 잊어 버려야 할꺼야.
물론 그렇게 잊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꺼야. 널 정말로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모든 것을 과거로 보내버리고 잊어버리지 못한다면, 내가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할꺼야.
I'll learn to live with the pain.
이것이 너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란 것을 난 잘 알아.
또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일테고.
그래서 하는 말인데, 어떤 걱정도 하지 마.
난 울고불고 난리치지 않는 사람이니까.
내사랑, 꼭 행복해야 되는거야. 알았지!
난 네가 항상 행복하기만을 기도할께. 분명히 넌 행복해야 할 자격이 있어.
한 가지만 말한다면, 너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거야.
난 너를 알았다는 사실만으로 널 자랑스럽게 여길거야.
너를 나의 진정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 거야.
따라서 나는 후회라고는 조금도 하지 않아.
다만 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기를 간구할 뿐이야.
난 이제 조용한 나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다.
Be happy, my dea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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