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하셈^^*똥아저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남자들이란 죄다 여자에서 원하는 것은 딱 한가지라고 여자들은 익히 들어왔어요.
똥아저씨를 알고 부터 저도 그런 말을 확실하게 믿게 됐어요.
전 님을 믿었는데 님은 날 속였다구요.
내게 결코 돌아올 수 없는 한 가지를 님께 드렸답니다. 그건 바로 나의 순진성과 나의 처녀성이었죠. 님이 날 영원히 사랑할 거라고 나는 정말로 믿었어요. 그
런데 이제와서 보니 믿은 내가 바보이겠죠. 전 세상 조롱거리가 된거구요.
그러나 여자가 간직할 수 있는 가장 신성한 것은 여자의 처녀성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님께 바친 바로 그 처녀성이라구요.
님이 재판부에 제출한 바와 같이 님의 최후진술에서도 저의 처녀성을 확인한 바 피가 흥건하게 침대위에 흘렀다고 말했죠. 여자들이 첫날밤 남자들 속일려고 처녀막 수술을 한다는 것은 님도 잘 아시잖아요.
대학 다닐 때 애까지 놓고 헤어졌다 30년이 지나고 나서 이제 장관이 되고나니까 친자확인소송을 드리내밀며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 이만의 환경부장관케이스도 있는 것 잘 아시죠?
여자들의 냄세 맡는 감각은 강아지만큼이나 뛰어나다고 말하죠. 한편 남자들은 무감각하다고 하죠. 그러나 님은 감수성이 예민하더라구요. 여자들의 멘스기간도 바로 냄세 맡구요. 무뚝뚝한 인상하고는 달리 “알부남(알고나면부드러운남자)”인거죠. 그 나이에 첫날 밤, 피를 확인한 센스를 보면 말이죠.
아무튼 전 이제 결코 동정녀로 되돌아갈 수 없답니다. 그 날 첫날 밤 이후로 님은 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거에요.
나는 이제 버린 여자가 되었어요. 더렵혀진 여자가 된 거라구요. 님은 나의 고결함과 나의 자존심을 뭉개고 짓밟아 버렸어요. 연약하고 아름다운 날 버린 것은 바로 뒷골목 양아치들이나 할 짓인데 말이죠.
님은 날 영원히 사랑한다고 변함없이 말했었죠. 그런데 그게 섹스할 때나 튀어나오는 의례인것을 이제야 알게되었어요. 여자들의 가성 오르가즘과 같은 섹스 파트너를 속이는 달콤한 말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괘씸한 것은 님이 원하는 것을 갖고 나니까 날 고무신헌신짝 던지듯 그렇게 버리고 떠났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전 울고불고 하지 않아요. 다만 통쾌하게 한 방 날려 주었죠.
여자들의 무기란 손톱이 아니에요. 몸로비도 아니구요. 여자들의 무기란 바로 입술이에요. 립스틱 곱게 바르고 치명적인 유혹을 하는 팜므파탈은 바로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남강에 빠져든 논개같은 물귀신이고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안게낀 공동묘지의 처녀귀신이랍니다.
다시말하지만 전 내 자신 전부를 님께 드렸어요. 님이 날 사랑한다는 단 그 말 한 마디를 믿고서 말이죠. 전 진심으로 님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내 몸과 내 마음을 전부를 님께 준 검니다. 내 모든 것을 다 받쳤어요.
그런데 님의 맹서는 한갖 천원짜리 종이티슈 한장만큼 싸구려 거짓말이었슴이 밝혀지네요. 님이 날 사랑한다는 말은 오로지 날 먹을려는 님의 동물적 욕구 본능에 불과했다는 검니다.
우리사이에 나눴던 밤하늘 별만큼이나 수많은 대화들은 모두다 쓰레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검니다. 님과의 열정적인 섹스는 더 싸구려 짓에 지나지 않았구요.
님께서 나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인지 전 결코 이해할 수 없어요. 님이 내게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는지를 난 죽어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남자들이란 다 도둑놈이라더니 바로 님을 두고 한 말이겠죠. 세상에 믿을 것이 못된다는 것이 남자라고 하더니 바로 똥아저씨를 두고 하는 말이었슴을 이제야 알게 되네요. 세상 일은 모두가 지나가고 나서 알게 된다고 하더니, 제가 그리스 신화의 에티메테우스가 된 것이군요.
가정을 지키겠다고 미련없이 돌아간 님을 보면 전 질투를 느꼈어요. 여자들의 질투는 오뉴월에 서리도 내린다고 하죠. 언제나 젊음이 늙음을 이긴답니다. 이건 자연의 생명법칙이에요. 전 영원한 사랑을 믿을검니다.
저 이제 여자나이 40이에요. 가장 열정작인 나이라구요. 공자말씀처럼 이제 인생도 알고 섹스도 알만한 나이가 되었다구요. 인생은 경험으로 쓰는 역사라고 말하면 저는 경험 많은 여자가 된검니다. 지혜를 갖춘게겠죠. 이제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권력이 무엇인지, 유명세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이런 나를 만들어준 당신께 감사를 드려요. 제가 불러드린 휴스턴의 이 노래가 저의 실방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톨스토이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고 물었죠? 그에 대한 답은 “사랑”이라고 톨스토이는 말하였어요.
밤비에 벚꽃이 지듯이 다하지 못한 사랑이 사라지는 밤,
“오빠믿지?” 앱 믿어 인생 망친 ㅋㅋㅋ 신다르크, 똥아저씨의 영원한 연인 정아^^*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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