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입구에서 바라보는 노고단 정상
노고단에서 화엄사까지 뛰어 내려오는데 걸린 시간은 노고단 출발 오후 5시 20분 => 화엄사 절간에 도착 시각 6시 50분.
저 험준한 산을 내려 오는데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아마도 마라톤 상 받을 만큼 빠른 달리기로 내려 온 것이죠.
화엄사에서 노고단 정상까지 거리는 5.5km(?) 보통 걸리는 시간은 아마도 4시간이 평균일텐데요.
저는 밤이 떨어지기 전에 하산해야 된다는 생각에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면서 뛰어 내려왔어요.
이 사진은 다음 날 아침 동틀 무렵 사진입니다.
스님들이 빗자루 청소하는 것을 찍었어야 하는데 밧데리가 다 되어서 찍지 못했네요.
내려다 보이는 강은 섬진강.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최고봉인 (1915m) 천왕봉이 멀리 보입니다. 이곳 노고단에서 천왕봉 까지는 약 25km인가(?) 35km인가(?) 정도인데 느낌으로는 부산에서 대마도 바라보는 정도(40-50km)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이 나무가 구상나무이죠. 한라산과 지리산 이 정도에만 자라는 나무일텐데(?)요.
한화 리조트 동트기 직전입니다.
'여행 포토 essay > 100 마일 트램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에 올라 문무대를 바라보면 (0) | 2012.05.13 |
---|---|
청계산 & 물푸레나무 (0) | 2012.05.09 |
관악산 연주대 (0) | 2012.04.16 |
삼신산 쌍계사 (0) | 2012.03.14 |
산은 언제나 좋습니다 (0) | 2012.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