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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대혁명/역사 혁명

일본 따라쟁이(copycat)

by 추홍희블로그 2011. 7. 4.

일본을 답습하는 한국

한국은 일본의 따라쟁이(copycat)


한국은 일본을 따라간다. 좋은 면에서가 아니다.  모든 나쁜 것들을 따라하고 있다.  

 

 한국이 일본 식민지에서 해방된 지가 60년도 훨씬 더 지났다.  그런데도 반대로 한국은  일본 판박이같이 일본 그대로를 복사한 것 같이 나타나고 말았다.  한국에 와보니 일본의 식민지 지배때보다 더 일본식민지 모습같다.   일본을 딥습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유사한지를 보면 전율을 느낄 정도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 자동차를 거의 따라잡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건설분야의 진행 모습을 보면 두나라가  “토건국가”임을 쉽게 확인하다.  
현대 자본주의 국가에서 국가 경제를 좌우하는 두가지 가장 큰 산업분야는 자동차와 건설이다.  건설은 공항 도로 항만 건설등 토목건설과 아파트 빌딩 주택을 짓는 주택건설의 두 분야를 포함한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은 바로 이 두 가지 산업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미국 서구 일본 한국 중국도 모두 마찬가지다. 

 

한국은  왜 일본을 그대로 답습해 가고 있을까?  우선 일본으로부터 36년  이상을 식민지 통치 지배를 받은 역사와 정치문화위 유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한국이 일본의 잘못된 길을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왔다.  그러나 나의 낙관적인 전망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나는 식민지 잔재가 남아있는 우리 부모 세대와는 달리, 새로운 세대는  잘못된 일본 문화에 빠져들 위험이  없을 것이며, 교육도 영어 교육을 받기 때문에 , 일본을 전철을 밟아가지 않을 것으로 나는 일찌기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전망은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너무 순진했다.  나의 단순한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뒤늦게 반성한다. 

 

 현재 한국의 지도층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일본으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수입하고 의존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한국 스스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생산해 내는 분야는 거의 없다.  산업과 교육을 포함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일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한국은 일본을그대로 모방하는 “일본짝퉁(copycat)”이라는 것은 이해가 된다. 


 

스티브 잡스가 “삼성은 애플의 짝퉁모방꾼(copycat)”이라고 비난한 것은 일리가 충분히 있다.

 

한국은 일본을 그대로 모방하고 따라가지는  않을 것으로 나는 생각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러나 나의 생각은 너무 순진했고 내가 너무 무지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의 순진과 무지로 인해서 내가 한국 사회를 낙관적으로 본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사회를 시스템적으로 파악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제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였음므로  한국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을 수정해야 겠다. 

 

한국은 일본과 같이 재벌 경제 시스템을 가진 나라다.  한국과 일본 이 두나라는 재벌들이  부정한 돈의 힘으로 정치와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사회구조를 가졌다. 

 

두 나라에서는 금권 부패 세력이 국가 사회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재벌이 경제를 대표하고 있다.  재벌단체인 전경련이 법적으로 존재하고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일본과 한국 뿐이다.   한국은 재벌공화국이다.  한국의 재벌경제, 토건경제, 부패금권정계 이 모든 면에서  일본과 빼닮아 있다.

 

잘 나갔던 돈벌레 경제대국 일본사회는 지금 엉망 진창되고  세계 대국에서 탈락하고 망했다.  고로 한국도 일본처럼 파산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상당하다. 

 

일본의 경제사회정치문화구조와  비슷하게 짜여져 움직이고 있는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은  일본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는 것이다.


 

재벌 위주의 수출주도형 경제 정책을 실시하며 중점 육성 산업 분야까지,경제에 있어서도  일본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는 한국이다. 

일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보면 섬뜩한 느낌이 온다.  일본의 자산 거품이 폭발하고 난 뒤 , 성장이 뒤처지며 “잃어버린 10년”을 3번째 반복하는 일본의 모습이 그대로 떠올려지기 때문이다. 

 

GDP성장 중심 경제의 폐해가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서  20년전의 일본 모습을 기술한 글을 읽어보는 것이  보다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한국의 신문 방송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한국의 사정을 읽는 것은 따분할 정도다.  또 왜곡 표현이 많다.     앞서간 일본의 모습을 잠깐 살펴보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다음 글을 조금 길게 인용해 볼 가치가 있다. 


 

경제 성장을 이룬 부자나라 일본에서 국민들은 더욱 불행해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