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밤새워 축구경기를 보는 반면 여자들은 축구경기를 보지 않는 이유
새벽에, 날새며 한일전 축구경기를 보왔다.
3대 빵. 아니 5대영의 결과와 같은 내용이었다. 그래서 열받았다!!!열바쳐서 맥주 꺼내 마셔야 했다. 밤새고 날새며 흥분해야 될 그 무엇이라도 있던가?
물론 모든 남자가 나처럼 축구경기에 미친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안다. 많은 남자들이 밤새며 날새가면서 축구경기를 보며 흥분했다는 사실을.
이렇게 남자들은 열광적으로 축구경기를 밤새워 보는데, 그것은 자기 죽는줄도 모르고 섹스에 빠져드는 수컷사마귀와 같은 미련한 짓이다.
섹스를 위해서라면 암컷에 위해서 머리가 잘려나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담보를 섹스를 하는 수컷 사마귀과 같은 부류가 아닐까? 암컷에 머리를 잃게되면서 성적인 행동을 제지하는 신호를 전달할 길이 없어 자기 죽는 줄도 모르고 발광하는 거다.
이런 일부 절지동물들에 속할 부류가 이세상 남자들이 아닐까?
반면, 여자들은, 남자들 처럼 쓸데없는 일로 흥분해 가면서 한일전 축구를 보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결과가 뻔히 나오는 게임을 왜 바보처럼 열받으면서 술마셔가면서 밤새워 축구경기를 본단 말인가? 승부차기로 졌다는 결과는 아침에 일어나면 당연히 알 수 있다.
여자들은 철저히 현실적으로 살아간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자”에서 스카렛 오하라가 말한 것처럼, “내일은 태양이 또다시 떠오른다”며 잠을 잘잔다. 여자들은 고민같은 것은 안한다. 라틴어로 Carpe Diem의 정신으로 살기 때문이다. “까르테 디엠”-=>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남자들에게 “현실 이순간을 즐겨라!”라고 조언을 하지 않았나? 오죽하면 남자들에게 이런 조언을 하겠나? 그러나 여자들에겐 이런 조언이 필요없다. 이미 여자들은 타고날 때 부터 “현실에 충실한다”는 생각을 몸소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카렛 오하라는 문제가 있을 때 “그문제는 오늘 생각하지 않을거요. 내일 생각해 보리다 (I can’t thіnk οf thіѕ today. I wіll thіnk аbουt thіѕ tomorrow.)”라고 말한다. 그리고 “내일은 또다른 날이야 (Tomorrow is another day.)” 하면서 어떤 고민이라도 현실적으로 쉽게 해결해 낸다.
여자들은 뜬구름 잡는 일하지 않고 자기에게 해가 되는 일은 피한다. 그리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살아간다. 슈퍼에서 물건사고 계산대부터서 영수증 일일이 확인하는 사람은 여자다. 남자들은 대충하니까 다 속아넘어가는 “뻘벌레들(뻘충)”이다.
여자들은 오래 살기 위해서 술도 담배도 안한다. 몸에 해로운 것은 안먹는다. 거식증에 걸려서 죽은 여자는 모델 한 명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다이어트 신경끄고 잘만 먹는다.
여자들은 철저히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산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남자는 80세인데 여자는 87세로써 여자가 남자보다 약 10년을 더 오래사는 비결이 바로 이거다.
진화심리학이 밝힌대로, 여자들이 현실적으로 오래 살게 DNA가 만들어진 것이다. 아이들을 낳고 키워야 인류라는 종족이 보존되는데 여자들이 더 오래살도록 모든 방법이 고안되어 있지 않으면 인류 종족 보존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 날이면 결과가 뻔한 축구경기를 왜 밤새워 가면서 본단 말인가?
여자들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 일에 고민을 하지 않는다. 앞날을 미리 내다볼 필요가 없다. 그저 순간에 충실하면된다. 여자들은 흥분하지 않는다. 차분하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낭비하지 않는다.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이건 아니건, 우리는 모두 철저히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살아야 할 것이다.
오늘 새벽 한일전 축구보고 열바친 남정네들아,!
자기 죽는 줄도 모르고 몸을 혹사시키는 바보같은 남자들이여
현실에 발을 붙이고 실제적으로 살아라!!!
“뻘짓좀 그만하고 살자!”
새로운 시각, 총합적 판단에 도움을 주는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제글을 추천해 주세요.
제글이 아고라 대문에 올라있네요. http://blog.daum.net/black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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