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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세상
페이스 북, 트위터, 유투브, 블로그 등 인터넷 시대 소셜 미디어 시대가 만개했다. 소셜미디오를 모르고 있으면 개인도 기업도 살아갈 수 없을 만큼 소셜 미디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미 장악했다.
닐슨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소셜미디어 이용 시간은 1,100억 분으로 온라인 소비 시간의 22%를 점유하고 있다.
블로그 서치엔진 회사 techorati 조사에 의하면 2002년 11월 13,000이던 블로그가 3년 후인 2005년에 2천만개의 블로그로 급성장을 하였다. 토마스 프리드만에 따르면 2005년에 하루 블로그 서치가 10억을 넘겼는데 지금 유투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 이용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트위터의 전 세계 이용자 수는 1억 3천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의 “페이스 북”가입자 수는 아직 4백만에 이르지 못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마이 스페이스”를 거쳐서 지금 “페이스 북”은 가입자가 5억명을 넘어 6억에 가까워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650억 달러로 평가된다고 하는 미국 CNBC 방송보도를 참고하면 50조를 넘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시총보다 훨씬 비싼 규모에 달한다.
불과 몇 년 전에 불과한 2004년에 설립된 “페이스북”의 높은 잠재 기업가치는 소셜 네트워크 열풍을 쉽게 증명해 준다.
2011 Fortune Global 100 Social Media Study
Burson-Marsteller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포춘”지 글로벌 100대 기업의 80% 이상이소셜 미디어 매개체 중 최소한 하나를 기업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54%는 페이스 북을 가지고 있고, 65%는 트위터 계정을, 50%는 유투브 동영상 채널을, 33%는 기업 자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Peter Merholz가 1999년에 처음으로 “웨브로그(“Web”+”Log”)라는 말을 만든 이후, 소셜 미디어는 매우 짧은 기간안에 인터넷 시장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전통적인 종이신문, 매거진, 라디오, 텔레비젼, 다이렉트 메일 등이 침체해진 반면 새로운 소셜 미디어의 성장은 놀랍다.
소셜 미디어가 왜 이토록 짧은 시간에 영역을 확대하고 기업 비지니스 영역까지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게 되었을까?
맥루한은 일찌기 “미디어는 메시지(the medium is the message)”라고 말했다. 누구로부터 메시지를 어떻게 받느냐는 정보의 신뢰도와 영향력, 파급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하다. 미디어 자체가 곧 메시지라고 선언했는데 전달의 수단이 되는 문자나 영상이 미디어이고 메시지는 어떤 사실을 알리거나 깨우칠 목적으로 전달하는 언어를 말한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미디어 자체가 더 중요한 사항이 된 것이다.
매체의 기술이 발달되면 이에 따른 전체적인 새로운 환경을 창조하게 된다.
소셜 미디어가 단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미디어 수단과 메시지의 대세로 올라서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1. 쌍방형 의사소통
블로그등 소셜미디어를 기업도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빌 게이츠는 예측했다. 빌 게이츠는 다음의 말을 했다.: “결국 다수의 기업이 고객과, 공급자와 직원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블로그를 이용할 것이다, 왜냐면 쌍방형 소통이고 보다 만족을 주기 때문이다 (Eventually most businesses will use blogs to communicate with customers, suppliers and employees, because it’s two-way and more satisfying)”
블로그는 소설미디오가 다른 기존의 전달매개체와 다른 첫번째 장점은 서로간에 바로 주고 받는 것 쌍방형(Interactive, two-way) 의사 소통 기구에 있다. 빠른 세상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인스탄트 전달을 가능하게 만든 점에 있다. 독자에게 바로 전달되고 누구나 바로 쉽게 반응할 수 있는 실시간 엎데이트 기능이 소셜 미디어의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컴퓨터로 모르는 상대방과 대화를 나눈 때는 1993년이다. 그 해는 야후가 최초로 설립된 해이었다. 스탠포드 대학원생이었던 제리 양이 여직원 한 명 데리고 야후를 막 설립한 때이었다. 이 때애플의 매킨토시 컴퓨처로 채팅을 시작했는데 이후 쌍방형 의사소통 기구의 여러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가져오며 크게 발전했다. 요즈음은 “skype”아 “aim”같은 인터넷 상대방 화상시스템이 가능하게 발전했는데 실시간 쌍방형 의사소통 시스템은 기존의 아날로그 시대의 일방형 소통 시스템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런 쌍방형 소통 매개체를 편리하게 지원하는 소셜 미디어가 빠른 속도로 주류 위치로 올라서게 되었다.
2. 빠른 전파력
현대 세상을 스피드 시대라고 한다. 7/24 세상에서 바로 연결(터지지) 않으면 되는 것도 안되는 세상이다. “만만디” 세상은 설자리가 없다. 한 순간에 글의 조회수가 달아오르기도 한다. 다음에서 글 조회수를 보자. 나도 내글 조회수가 마의 20만명을 돌파한 경우가 있었는데 조회수 마의 20만명 돌파는 소설 미디어의 빠른 전파력을 말해준다. 조회수가 마의 20만명이 넘은 예는 미네르바, 성폭행으로 희생된 노원 여대생 어머니글등이다.
3. 영향력
1999년에 blogger.com 생겼다. 이후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은 대통령 선거에서도 여실히 나타났다. 2004년 미국 대선에서의 하워드딘의 돌풍은 그의 블로그(http://www.blogforamerica.com/) 힘에 기초하였다. 소셜미디어 매개체는 시민들에게 참여민주주의의 폭발적인 열기를 가져다주고 마침내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의 극적인 당선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2008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블랙베리”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시민 기자”의 새로운 저널리즘을 연 “오마이 뉴스”도 한국의 2002년 대통령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하루밤새 노무현 대선후보지지 “노사모”의 활동은 SNS 힘에 바탕하였다.
이제는 정치 참여 뿐만 아니라 기업 비지니스 부문으로 소셜 미디어의 영역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전자상거래인 소셜 커머스 붐은 소셜 미디어의 상업적 영향력을 말해준다.
소셜 미디어가 대세
빌 게이츠가 잘 예측하였고 소셜 미디어의 급성장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들도 소셜 미디어위 영향력에서 비껴 설 수가 없을 것이며, 기업의 소셜 미디어 참여 이용은 실 보다는 득이 훨씬 클 수 밖에 없다. 이 보고서에서 열거하고 또 리스크 대책을 잘 보완 마련한다면 기업은 무한한 비지니스 영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소셜 미디어의 적극적 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구데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글 수는 없다”는 격언처럼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타임”지가 추천하는 25대 베스트 경제 블로그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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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sping Reality with a Sharp B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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