清兵衛の末娘以登が、後年、お墓参りをするシーンが最後の最後だ。
以登を演ずる岸恵子さんが、清兵衛と朋江の眠るお墓にお参りした後、
立ち上がり、目の前の広がる山を見つめるところで、
急に、ボロボロボロっと涙がこぼれた。
「当時の父の同僚の方たちには、‘たそがれ清兵衛’は不運な男だったと
言われたこともありましたが、私はそうは思いません。
娘の私たちを愛し、美しい朋江さんに愛された父は、
短くも満ち足りた人生を送ることができたと思っております。
そして、私は、そんな父を尊敬しております。」
(끝머리 대사 부분)
그런 아버지를 존경한다는 딸의 소회. 아버지는 시대의 격동기에서 원칙을 지키다가 시대의 소용돌이에로 죽어잊혀져 갔지만 �날 사랑했던 딸에게 새겨진 아버지의 모습을 존경하는 것을 보며 인류 문명문화의 전달전승의 의미가 새겨지지 않나 싶다.
배신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침묵과 과묵으로 자기성실의 삶으로 굳고 짧은 생을 마감한
출세와 탐욕을 거부하며 참다운 정의에 살며 가난에 부끄러하지 않으며 가족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것에 좌절하지 않고 행복을 느낀 사나이. 이구치의 삶. 영화 상영 시간인 2시간이 지나고도 남는 감동은 여전하다. 그러기에 내가 느낀 주제가 더욱 감동이다.
사나이의 결심은 단칼처럼
시리고 추운 한겨울철에 단소매 하얀 누더기 샤스를 걸치고 신새벽에 일어나 사나이 먼 길을 재촉한다.
起こされたこと 着せられたこと
凍えつく冬の白いシャツ
せかされたこと つまずいたこと
決められた朝の長い道
ふざけ合うたび 怒られたこと
静けさを区切る窓の中
配られた紙 試されたこと
繰り返し響くベルの音
声をそろえて ピアノに合わせ
大空に歌声 決められたリズム
決められたリズ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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