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발표된 秋桜(코스모스) 야마구치 상의 노래입니다.
가을 햇살에 발갛게 물든 코스모스가
쓸쓸히 부는 가을바람에 하늘거리고
요즘들어 눈물이 많아진 어머니께선
앞마당에서 힘없이 기침하시네
툇마루에서 옛날 앨범을 펼치시고는
어린 시절 내 추억이야기 떠올리시며
몇 번이고 똑같은 말씀을 들려주시네
혼잣말하듯 너무나도 힘이 없는 목소리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이 평화로운 날이면
어머니가 주신 사랑이 사무칩니다
시집을 가는 불효녀에게 비록 힘은 들어도
시간이 흐르면 추억만 남을테니
걱정할 필요 없다며 웃으셨죠
흘러가 버린 지난 추억을 더듬어보니
어느 한 때도 혼자였던 적 없었다는 걸
이제와서 깨달은 불초자식은 큰 후회에
소리죽여 눈물흘리고
내일 가져갈 짐 꾸리기를 도와주시다
잠시동안은 즐거운 듯이 웃으셨지만
문득 눈물 흘리며 건강하라고
다시금 다시금 말씀하시는 당신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를 속으로만 외치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 보겠어요
이렇게 따사로운 햇살이 평화로운 날에는
아직 조금만 어머니의 자식으로
남아있게 해 주세요
薄紅のコスモスが 秋の日の
何気ない陽だまりに 揺れている
この頃 涙もろくなった母が
庭先でひとつ 咳をする
縁側でアルバムを 開いては
私の幼い日の思い出を
何度も同じ話 繰り返す
独り言みたいに 小さな声で
こんな小春日和の 穏やかな日は
あなたの優しさが 沁(シ)みてくる
明日(アシタ)嫁(トツ)ぐ私に 苦労はしても
笑い話に 時が変えるよ
心配要らないと 笑った
あれこれと思い出を たどったら
いつの日も一人では なかったと
今更ながら 我儘(ワガママ)な私に
唇噛んでいます
明日への荷造りに 手を借りて
しばらくは楽しげにいたけれど
突然涙こぼし 元気でと
何度も何度も 繰り返す母
有難うの言葉を 噛み締めながら
生きてみます 私なりに
こんな小春日和の 穏やかな日は
もう少し あなたの
子供でいさせ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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