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포토/나의 사진첩7 군발이도 순수했었지 군대시절이 그립다는 말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내 군대 생활을 추억해 보면 말이다. Necessity? 우리 부대에서 야전군 작전을 나가면서 굳이 사복을 챙겨 가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뭐 요즘 군대라는 것이 전쟁이란 일어나는 법이 없는 탱자탱자 노는 그런 노가.. 2019. 8. 8. 그녀의 이름은 잊혀졌지만 그의 얼굴은 남아 있네 군대 사진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 2018. 8. 23. "애인 있읍니까? ~~~~~~~~~~~~~~" 논산 훈련소. 찌는 듯한 여름 더위 속에서 유격훈련을 받아내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애인 있읍니까? ~~~~~~~~~~~~~~" 유격 조교가 선창한다. 훈련생들의 고소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다. 나에게 대답은 Yes, No 흑백의 2가지 선택만이 주어진다. 난 힘차게 대답하여야 한다. "없습니다 ! ~~~~~~~.. 2015. 8. 5. 논산 육군 훈련소+평택 카투사 교육대 마음 심란했던 군대시절을 회상해 본다. **년8.9월에 논산 수용연대로 입대를 하니 그간 모르던 군인 계급이 두 개나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장정과 훈병" 이 두 단계를 거쳐야 대한민국 정식 군인인 자랑스러운 "이병"이 될 수 있었으니 "이병"..정말 대단한 .. 2015. 7. 30. 군대서 엄마께 부친 편지 논산 훈련소 시절에 어머님께 보낸 편지를 발견하였다. 지금껏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이사를 수없이 다녔다. 먼 나라까지 떠나서 살았는데 어떻게 이런 편지가 남아 있는지 내 자신 조금 으아스러운 생각이 든다. 이 편지를 읽고 나니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한 불효자식으로서 회한이 더욱 .. 2012. 6. 28. 미군이 찍은 한국전쟁 사진 With her brother on her back a war weary Korean girl tiredly trudges by a stalled M-26 tank, at Haengju, Korea. June 9, 1951. Maj. R.V. Spencer, UAF. (Navy) A little Korean girl places a wreath of flowers on the grave of an American soldier, while Pfc. Chester Painter and Cpl. Harry May present arms, at the United Nations cemetery in Pusan. April 9, 1951. Cpl. Alex Klein. (Arm.. 2012. 3. 6. <병영 일기> 오늘 책장에서 책 하나를 우연히 꺼냈는데 책 속에 이런 엽서가 끼어 들어 있었다. 20년 전의 군대에서 받은 엽서 인데 한국군 0사단 근무한 친구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이다. 2007.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