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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대혁명/돈이냐? 행복이냐?

껍데기일뿐 알맹이는 아니다

by 추홍희블로그 2012. 9. 26.

제가 다음과 같은 헨리 입센의 말을 인용하는 것은 돈의 의 파워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왜 재벌이 망하죠?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돈 한 푼이 아쉽고, ‘나에게 돈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임을 반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형의 집’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 입센은 말했습니다.

 

“돈은 많은 것들의 껍데기일 뿐 알맹이는 아니다.
돈은 음식은 가져다 주지만 입맛을 좋게해 주지는 못한다.
돈은 약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건강까지 챙겨다 주는 것은 아니다.
돈은 지인을 만들어 줄지 모르지만 친구까지를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돈은 하인을 가져다 줄지 모르나 평생지기를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돈은 쾌락을 안겨 줄지 모르나 평화와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Money may be the husk of many things, but not the kernel.

It brings you food, but not appetite;

medicine, but not health;

acquaintances, but not friends;

servants, but not faithfulness; d

ays of joy, but not peace or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