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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언어/ 詩-영시

오랜 그리움=>

by 추홍희블로그 2011. 12. 21.

어제 찰즈 다윈의 자서전를 조금 읽다가 아주 유용한 교훈 하나를  말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존중할 가치가 없는 사람들과는 친구로 사귀지 말라 Never become the friend of any one whom you cannot respect."”는 다원의 아버지의 가르침을 자서잔에 말하고 있다.

 

[page] 42 THE AUTOBIOGRAPHY OF CHARLES DARWIN
so cleverly getting all your money safe out of that bank."
My father's mind was not scientific, and he did not try to generalise his knowledge under general laws; yet he formed a theory for almost everything which occurred. I do not think that I gained much from him intellectually; but his example ought to have been of much moral service to all his children. One of his golden rules (a hard one to follow) was, "Never become the friend of any one whom you cannot respect."

 

달아달아밝은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하 그 시인의 주인공 이 태백 또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 태백의 시에 이런 시귀절이 있다. “明月如猿愁不眠  달 밝은 밤 멀리서 수심에 차 잠 못 이룬다.”  전전반측  뉘였다 겨볍다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그리움이 크기 때문이다.

 

長相思  -오랜 그리움- 李白-

  

오랜 그리움으로 
서울에 떨어져 있으매.

 

우물가 귀뚜라리 슬피울어
가을임을 알리고
대나무돗자리 차가우니
곧 찬서리 내리겠구나.

 

외로운 등불은 흐릿해지고
이제 그대 생각 잊으려고
커튼 걷어 올려 달을 쳐다보니
허공에 슬픔만이 가득하다.

 

꽃같은 아름다운 님은
구름 저편 너머에 있는데
위로는
높은 하늘만큼 짙은 어두움이 펼쳐지고
아래로는
푸른 강물이 솟아오른다.

 

하늘은 높고 길은 멀어,
내 마음은 저미어 터질 것 같네!

 

내 꿈꾸어온 뜻을 펼치지 못하고,
저 높은 산을 넘기 힘들구나.

 

오랜 그리움으로
내마음은 찢어지는 아픔이여!

 

 長相思 오랜 그리움  李白

 

長相思 在長安
絡緯秋啼金井欄
微霜凄凄簟色寒
孤燈不明思欲絶
卷帷望月空長歎
美人如花隔雲端
上有靑冥之高大
下有綠水之波瀾
天長路遠魂飛苦
夢魂不到關山難
長相思 摧心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