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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대혁명/행복국가를정치하라

미국사람들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

by 추홍희블로그 2011. 11. 30.

 

행복의 함정

: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

리처드 레이어드 저/정은아 역/이정전 해제 | 북하이브 | 원서 : Happiness

행복의 함정

GDP는 틀렸다

: '국민총행복'을 높이는 새로운 지수를 찾아서

조지프 스티글리츠,아마르티아 센,장 폴 피투시 공저 | 동녘 | 원서 : Mismeasuring Our Lives (2010)

 

GDP는 틀렸다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양장 2009 제7회 올해의 책 선정 도서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공저/안진환 역/최정규 해제 | 리더스북 | 원서 : Nudge : improving decisions about health, wealth and happiness

넛지

 

 

정의란 무엇인가

2010 제8회 올해의 책 선정 도서

마이클 샌델 저/이창신 역 | 김영사 | 원서 : Justice : What's the Right Thing to Do?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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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책을 읽으신 님들에게 다음 책을 권합니다. 

책 내용 미리 보기 ==>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Viewer.aspx?ISBN=8993966117


"행복국가를 정치하라" 이 책은


알라딘서점에서 [미디어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놓쳐서는 안될 신간]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연합뉴스와 동아일보등 신문기사로도 소개되었습니다. =>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1/11/16/0914010000AKR20111116194400005.HTML?audio=Y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은 젊은이들이 정말로 만족스런 삶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장 잘 준비된 제도기구다. 당연한 말이지만, 선생들은 무엇이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말해 줄 수가 없다. 그러나 학교와 대학은 학생들에게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식, 기술, 흥미를 최선을 다해 제공할 수 있다. 만약 교육자가 그러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면, 학생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다. 교육자들은 또한 정부 관료가 행복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제시함에 있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결국 정부가 시민을 크게 도울 수 있는 일을 하려면, 시민들이 어떤 종류의 삶이 정말로 만족스런 것인지를 먼저 인식하여야 한다.

 

현재, 젊은이들이 충만하고 보람있는 삶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에 관심을 쏟는 정부 관료와 교육자는 거의 없다. 경제 성장에 최우선순위를 둠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연방 정부의 정책은 경쟁적인 노동력을 개발해내는데 몰입되어 있다. 예외없이, 정부지도자들은 새로운 정책들의 추진을 미래 경제 성장과 번영에의 투자로써 정당화하고자 한다. 학교당국자는 주로 위에서 내린 결정을 따라 간다. 이들은 흔히 문제해결을 위한 선택의 수단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이들의 관심은 지금은 우선적으로 표준화된 시험 성적에 의해서 측정되는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정부 관료들은 대학 교과과정에 대해서 영향을 크게 주지 못한다. 대학 직원들은 교양과목의 보다 넓은 목표를 추구하고 인상적으로 다양한 코스와 활동을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대학 교육은 사회전체의 경제력과 우선순위로부터 면역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주된 이유가 급여수준이 높은 직업을 준비하기 위해서인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대다수 대학들이 지난 30년간 직업 지향의 전공들을 확장하고 향상시키는 데에 모든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구나 “지식 기반 경제”가 주도하는 시대에 혁신과 과학적 발견이 경제 성장의 열쇠라고 더욱 강조되는 곳에서, 대학 예산은 더욱더 시장(marketplace)이 느끼는 욕구(needs)를 반영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연구 지원은 “경제적 잠재성”이 있는 분야로 옮겨졌고, 시장가치가 큰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수는 산업계의 자문 대가로 경제적으로 큰 보상을 받고 있다. 한편, 문학, 예술, 좀더 일반적인, 인문학의 대학 교수 급여수준은 학생들이 그러한 과목에 흥미를 잃은 것과 함께 점차로 낮아졌다.

 

 

이러한 우선순위를 재고할 때가 이제 분명히 온 것이다. 교육자들과 정책결정자들은 다같이 직업 능력을 습득하는 것 이외의 목적에 보다 중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교육에는 노동력을 담당하는 생산자의 일원으로 만드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으며, 학교와 대학은 “인적 자본”을 생산해 내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토마스 제퍼슨이 근200년 전에 한 말이 오늘날 현재도 진실을 담고 있다: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미덕을 고취하며, 인류의 행복을 진전시키는데 쓰여질 자원으로써 빛과 교육이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이책 내용 9장 교육 부분 일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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