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맨 처음 항해한 사람은 누구인가?
뉴질랜드를 맨 처음 발견한 때는 언제인가?
뉴질랜드를 맨처음 발견한 때는 현재 교과서에서 말하고 있는대로 1642년이 아니다. 그보다 120년이나 앞선 1522년이다.
오늘은 이를 밝혀주는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겠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세계를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의 3국가로 분할통치된다는 것을 그리고 있다. 오세아니아라는 국가는 영어를 쓰는 앵글로색슨족이 통치하는 국가 즉 영미국 영연방국이고 동아시아는 중국일본한국 중심이고 유라시아는 소련을 포함한 통합된 유럽을 나타낸다면 조지 오웰은 오늘날의 세계 지배권력 지도를 미리 잘 내다본 것으로 생각된다.
국가라는 체제에서는 모든 것이 통제되고 있다는 것을 밝혀주는 소설이다. 특히 9.11사건 이후 세계 흐름을 본다면, 그리고 인터넷 글쓰기를 감시하고 금지하는 현실을 본다면, “1984”는 미래소설이 아니라 현재진행형 사실적 묘사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따라서 자유민주국가도 전체주의 국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현실에 전율을 느낄 것이다.
오세아니아 집권당은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고 인식하고서 국가는 과거의 역사를 현재를 위해서 새롭게 조작해내는 시스템적 작업을 해내 가고 있다.
하나의 사실만이 진실인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두고서 대한민국의 학교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과 북한의 교과서가 가르치는 것과 중국의 동북공정 교과서가 가르치는 것과 일본의 교과서가 가르치는 것이 모두 다른 것이 현실이다. 이런 연유는 바로 조지 오웰의 견해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역사는 바로 지배계급과 지배시스템이 조작되는 권력의 일부인 것이다. "푸코"가 밝힌 것과 같이 학교도 권력을 행사하는 대표적인 시스템의 하나이다.
학교는 지배권력의 하나이다. 지배권력에 순응하지 하지 않으면 지배체제에 편입될 기회가 박탈되고 만다.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지식이 전부가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학교에서는 진실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학교시스템과 학교의 선생들은 미래의 순응체제를 길러내는 지배권력의 작업에 종사하는 일꾼일 뿐이다.
이런 배경 지식을 읽혔다면 뉴질랜드를 최초로 건설한 사람이 대영제국의 해군함대 선장인 캡틴 쿡(Cook) 이라고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그 이유를 알 것이다.
전세계에 걸쳐서 해외 식민지를 건설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은 그이전의 해양제패 세력인 네덜란드를 물리쳤고 네덜란드는 그이전 해양제패 세력인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물리쳐야 했다.
17세기 세계를 지배하던 나라는 네덜란드이었고 네덜란드 사람인 "아벨 타즈만"이 "1642년"에 처음으로 뉴질랜드를 발견하고 “스테이튼 랜드”라고 이름붙혔다. 네덜란드를 “홀랜드(Holland)”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네덜란드의 지명인 “질랜드”를 따서 “새로운(New) 질랜드(Zealand)”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름처럼 뉴질랜드는 네덜란드땅이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18세기 세계를 장악한 대영제국은 그의 해군 선장인 제임스 쿡을 보내어 태평양을 항해하고 식민지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 때 제임스 쿡 대영제국 해군선장이 뉴질랜드를 발견한 때가 "1769년"이었다.
최근 지진이 일어나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인 뉴질랜드 남섬 지역인 크라이처치 지역을 프랑스가 점령하려고 하는 등 급박한 제국주의 세계정세에서 뉴질랜드를 지배하기 위해서 대영제국은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국가 조약(와이탕이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영제국의 식민지로 편입하게 되는데 바로 이 때가 "1840년"이다.
이 때 부터 역사는 대영제국의 일부로서 뉴질랜드 역사는 다시 쓰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이 식민지를 건설하기 이전에 네덜란드가 먼저 발견하였고 네덜란드가 발견하기 이전에 포르투갈이 먼저 뉴질랜드를 발견하였고 포르투갈이 발견하기 이전에 마오리족이 훨씬 800년전에 뉴질랜드를 발견하고 마오리족이 잘 살고 있던 “새로운 땅”이었다.
오늘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은 부분이 뉴질랜드를 맨처음 발견한 유럽인은 누구인가를 밝히겠다.
아래 그램에서 보는바와 같이
뉴질랜드를 처음 발견한 유럽인은 포르투갈 항해사인 "크리스토퍼 멘돈사(Mendonca)"이다. 맨돈사가 뉴질랜드를 처음 항해한 때는 1522년이다.
우리나라가 풍신수길의 일본 침입을 받아 이순신장군이 일본침입을 물리친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훨씬 이전이다. 임진왜란에서 일본군은 포르투갈 상인을 통해서 조총을 수입하고 신식무기인 조총을 통해서 임진왜란에서 조선군을 쉽게 이겼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임진왜란 이전에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세계를 나누어서 지배하였다. 이때 이미 브라질과 중국 일본을 드나들고 태평양 먼나라인 뉴질랜드까지 항해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지배계층의 "지식 시스템"아래에서는 숨겨진 역사로 치부되고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게 된다.
지배계급은 새로운 사실의 발견을 극도로 경계한다. 새로움은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Status quo”에 안주하는 것이 자기 이익의 극대화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지배계급이 항상 “이주민”이나 “이방인 (strangers)”을 경계하는 이유가 바로 기존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기 이익 지키기” 때문이다.
지배권력과 역사 쓰기 문제에서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비지니스 환경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보고자 한다.
지금은 "넷(Net) 시대"는 “처음 깃발을 꼽는 것”이 중요하지 않는 세상이다.
새로운 기술을 발명해야만 세계시장을 주릅잡는 것이 아니다. 이미 나와 있는 기술로 얼마든지 새로운 비즈니스를 건설할 수 있다.
조금 옆으로 새는 이야기이지만, 내가 대학을 다닌 시절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남녀간의 관계에서 누가 먼저 “깃발을 꼽는 것”이 우선적인 관심사이었다. 남녀간의 관계어서 섹스를 하는 것을 남자입장에서 상대방 여자가 “자기 것”이라는 점유 표시가 바로 “섹스”라고 여겼다. 남성우월주의 입장에서 여자는 소유권의 객체 대상이었던 것이다. “먹고 먹히는” 관계로 본 것이 남녀간의 섹스행위이었다. 한번 점유 표시를 당한 여자는 결혼까지를 당연시 여겼다.
그러나 요사이는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자유연애시대이다. 이러한 자유연애를 훅컵 (Hook up)이라고 말한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세태다. 이런 세태에서 영원한 관계는 무척 어렵다. 그래서 요사이 젊은이들은 “투투(22) 파티”를 한다고 한다. “투투 파티”란 무엇을 말하는가? 요사이는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세태이어서 남녀간 만남의 기간이 3주*7일 =21일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만난지 21일이 지나면 그것을 성대히 축하하는 의미에서 “22일 축하파티”를 연다고 한다.
이런 “훅컵” 세태에서 시쳇말로 요사이 세상에 남녀가 섹스 한 번 했다고 해서 상대방을 결혼상대자로 여기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다. 점유가 소유권으로 바로 이어지는 세상이 더이상 아니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지니스 세계를 제패한 것은 뛰어난 기술력의 우위가 아니었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긴 구글이 뛰어난 기술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를 능가하게 된 스티브 잡스의 “애플”의 성공은 새로운 기술력의 우위에 있어서가 아니다.
세계 최고 비지니스인 “구굴”을 곧 능가하게 될 “페이스북”은 새로운 기술을 발명해서가 아니다.
지금 세상은 새로운 땅에 누가 먼저 깃발을 꼽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기에 요즘 세상은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있는 세상이다.
주인 없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주인은 자기 자신일 뿐이다. “점유권은 소유권의 90%이다”라는 법격언은 더이상 통용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얼마든지 쉽게 허물어지고 얼마든지 쉽게 개척할 수 있는 새로룬 환경에 우리는 모두가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는 것만이 진실인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새로운 대항해의 시대.
We are all travellers in this NET world. We are all navigators in this NET World.
우리는 이제 진정한 항해자이고 모두가 여행자인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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