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들간에 너무나 친밀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성별간에 전쟁은 있을 수가 없다고 포드는 말했다. 남녀성별간 갈등은 인종갈등처럼 사회적 분리갈등을 야기할 위험은 노출시키지 않는다. 그렇지만 네 질문에 답도 할 겸 현재 페미니즘의 문제점에 대해서 한 마디 하고자 한다.
명문대 페미니스트들은대개 불만세력이다. 월급도 높고 잘 사는 편이기에 좀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이들 페미니스트들은 비싼 음식에다 고급 술을 먹으면서 편한 의자에 앉아서 불만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칵테일 파티 불만’ 은 ‘제도적 기관 차별’ 에 대한 것이다. 여성들이 수학이나 물리 분야에 왜 진출해야 하지 않나? 더 많은 여성 학자들이 철학이나 문학 학과에 더 임용되어야 하지 않냐? 여성들이 남성 임금의 7할 밖에 받지 못한 이유가무어냐? 등등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은 꼭 찍어서 말할 수는 없으나 쉽게 알 수 있다. 페미니스트들이 매우 존경하는 한 작가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우회적인 답변을 하고자 한다. 버지니아 울프는 소설 ‘자기만의 방’에서 ‘ 왜 여성 세익스피어는 없느냐?’ 라는 자극적인 질문을 던졌다. 세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었다면 그 누이는 작가가 되어서 오빠인 세익스피어 만큼 명성을 얻었을까? 라고 가정해 본다. 여성 세익스피어가 없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여자들에겐 자기 방이 주어지지 않았으며 즉 글을 쓸 기회나 자료나 시간이 여성들에겐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울프는 답한다.
울프는 여성 세익스피어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만족스런 설명을 제공했는지는 모르나 울프의 설명에 함축된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은 ‘여성 세익스피어는 없다!’는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실력으로만 평가한다며 문학과목은 거의가 남성 작가를 다룰 것이라는 것이다. 문학에 대한 이러한 사실은 철학이나 과학 분야는 더욱 해당할 것이다.
남녀간 임금 차등은 어떠한가? ...
............................(이상은 내 글이 아님. 보수주의자인 D'Souza 글을 내가 잠시 번역한 것임. 시간 있으면 다음에 번역을 해 놓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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