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Masefield1 <방랑자의 노래> 방랑자의 노래 가슴 안에 바람 일고, 발꿈치엔 불이 인다. 벽돌과 돌길, 덜커덩 마차 소리 신물 난다. 바다의 경계선, 뭍의 끝자락이 그립구나. 사나운 대서양이 모래에다 소리치는 그곳. 오 가련다, 거리의 시끄러운 소리 뒤로 하고 앞돛 자락 들쳐지며 힘차게 돛 펼치는 곳으로 쌍돛대 범.. 2007.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