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1 "원수를 덕으로 갚으라"는 “보원이덕 報怨以德”의 신념을 지금껏 맹세하고 지켜왔다. 내가 준 은혜에 원수로써 갚은 짐승만도 못한 버러지에게 내가 어찌 그냥 두 눈을 감을 수 있겠는가? 그런 버러지들을 내 죽기 전까지 꼭 응징을 하고야 말겠다는 사나이의 단호한 결심을 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내가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는 순간에도 원수를 갚기를 맹세했다. 하.. 2017.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