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노래. 리바이벌.
나는 비 오는 날을 탓하지 않는다. 날씨탓을 하지 않는 것은 내가 무감각해서가 아니라 날씨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이기에 바꿀 수 있는 내 마음으로 날씨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내가어찌 할 수 없는 통제 불가능한 날씨에 대한 불평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새싹에 나서 좋고 바람 부는 날이면 바람부는대로 옷자락 날려서 좋은것이다. 그러기에 날씨에 대한 생각은 계절의 변화 만큼 그야말로 내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러나 비가 갠 뒤 무지개를 바라보며는 내 마음은 무척 상쾌하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바하의 미뉴엣 편곡 이 연가를 세라 보간의 촉촉한 목소리 만큼 무척이나 좋아한다.
푸른 목장 위를 촉촉히 적시는 비는 얼마나 부드러운가?
높은 나무의 새들도 꽃님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주는군요.
언덕 저편, 밝게 빛나는 무지개 빛을 보세요.
How gentle is the rain
That falls softly on the meadow?
Birds high up in the trees
Serenade the flowers with their melodies
Oh, see there beyond the hill
The bright colors of the rainbow
Some magic from above
Made this day for us just to fall in love.
푸른 초원 위를 촉촉히 적시는 이비는 얼마나 부드러운지
저 나무 위로 높이 날고 있는 새들은
꽃들을 향해 콧노래를 불러주는군요
저기 언덕 위에 걸려있는 무지개의 밝은 빛깔을 보세요
하늘의 신비로운 힘이 우리가 사랑에 빠지도록 이런 날을 주신 거죠
난 이제 영원토록 당신의 사람이 될터예요
날 부드럽게 사랑해 주는거죠. 그러면 내 전부를 드릴꺼예요.
사랑없는 외로운 긴밤을 지새며 내가 울게하지는 마세요
언제나 진실한 모습만을 보여주고요
그러면 내 진실된 사랑을 영원토록 할 거예요
언젠가 이 푸른 들판을 다시 찾아와 둘이서 빗속을 거닐며
새들이 우리보고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다시 들으리라고 나는 믿을거예요
그때에도 날 꼭 안아 줄거죠. 사랑을 확인하면서.
우리 사랑이 진실이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잘 풀릴 것이니까.
'음악 노래 > 노래 (Pop)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More Time> (0) | 2007.02.08 |
---|---|
Summertime (0) | 2006.12.27 |
지친영혼. Crippled Mind (0) | 2006.12.20 |
<I'm a Fool to want you.> (0) | 2006.08.05 |
당신의 행복을 빌며-I hope life treats you kind (0) | 2006.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