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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대혁명/OZ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 경제학 배경

by 추홍희블로그 2015. 8. 20.

오즈의 마법사

 

 189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브라이언이었다. 후보의 고향인 네브라스카주는 미국의 변방 시골의 작은 주에 불과하다..  프랭크 바움(Baum)은  사우스다코다주의 지방신문 발행이었다.  사우스다코타주는 네브라스카주에   인접하고 있다.  마국의 금융 정치의 중심지인 동부도시하도는 먼 곳이다.  바움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였다. 이를 위한 목적으로 자기 신문에 “오즈의 마법사”라는 동화를 연재하였다.  



오즈의 마법사 줄거리

 

미국의 정치 금융의 중심지인 동부에서 멀리 떨어진 캔사스 주에 사는 도로시라는 이름의 어린 여아가 어느 날 갑자기 토네이도(회오리 폭풍)에 휩쓸려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날아간다.    도로시가 도착한 곳은 오즈(Oz: 금 무게 단위를 나타내는 온스(ounce)의 약자)라는 마을이었다. 여기서 길을 잃은 친구 세명을 만나게 된다. 양철 인형, 허수아비, 용기없는 사자이었다. 이들은 자기들의 소원을 들어줄 마법사가 오즈의 동쪽 끝에 사는 마법사라는 말을 득고 노란벽돌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간다.

결국 마법사의 집에 도착했는데 마법사는 푸른색 에머랄드로 만들어져바깥에서 푸르게 보이는 이상한 집에서 혼자 살고 있다. 직접 만나보니 이는 무능한 사람으로  나타났다. 마법사는 도로시가 신고 있던 은색 구두가 바로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매직이라고 말한다.  마법사 말대로 따라하니 이말을 듣고 이들4명은 모두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가인”somewhere over the rainbow”는  울딸래미가 어렸을 때 가장 먼저 배운 노래이었고 또 가장 잘 부르는 노래이기도 했다.  오즈의 마법사는 미국이나 서구에서 특히 법대생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노래의 하나다.  수업시간에 교수들이나 전문지등에서 자주 거론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앞서의 내용으로 보면 왜 금본위제 은본위제 제도와 연관이 있는지  그 배경을 바로 짚어내기 쉽지 않다. 
영화는 미국의 혼란했던 시대의 배경을 이해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1890년대 미국이 겪은 금융공황을  이해하면 보다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우선 영화에서의 비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토네이도는 당시 1893년에 발생한 금융공황으로인해서 금융과 사회가  혼란한 미국 상황을 태풍에 비유하고, 양철 인형은 상공업자와 공장 노동자를, 허수아비는 농민을, 사자는 민주당후보를, 오즈의 동쪽은 뉴욕과 워싱턴을 금이 깔린 길은 금본위제를, 마법사는 당시 대통령을, 은색구두는 은본위제를 – 나타낸다.  당시 미국은 남북전쟁 발발이후 혼란기에서 1873년 주조법을 개정하여 은화주조를  금지하게 되었고 1900년 금본위제를 실시되기 전까지는 금화와 은화를 동시에 사용하는 복본위제를 실시하였다.  미국 연방 초기에 금화와 은화의 적정교환비율은 1대 16이었다.  금은 더 귀중하였으니 금화는 부자들이 쓰는 반면 은화는 융통성과 안정성 면에서 서민들의 화폐롤 주고 쓰였다.  1861년 일어난 남북전쟁 의 혼란 영향으로 1893년에 금융공황이 발생하였다. 이런 혼란기를 극복하고자  1907년  미국의 연방은행이 창설되고  1929년 대공황이 일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