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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언어/창의력과상상력-에라스무스

희망은

by 추홍희블로그 2015. 8. 16.

 

"희망은 

 

희망은 한 마리 새

영혼 위에 걸터앉아

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

그칠 줄을 모른다.

나는 그 소리를 아주 추운 땅에서도,

아주 낯선 바다에서도 들었다.

하나 아무리 절박한 때에도 내게

빵 한 조각 청하지 않았다.

 

*[1] 

 




[1]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That perches in the soul

And sings the tune without the words

And never stops at all.

Ive heard it in the chilliest land

And on the strangest sea,

Yet never in extremity

It asked a crumb of me.

-Emily Dickinson (1830~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