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성령이 우리 연약함을 알고 우리마음의 신음에 함께 하신다고.
모든 것 중에 가장 깊이 아픈 것이 마음의 고통입니다. 우리가 어둠속에 처해 있고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은 현재 처한 절한 고통과 절망에만 메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기가 그치면 무지개가 빛난다는 노아의 약속을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먹을 것을 주는 것처럼 하나님은 무엇을 주실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어떠한 고난과 고초라도 장래가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시고 우리를 천국의 좁은 문으로 인도하는 징검다리로 여기도록 하나님은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천국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나 그 문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지 않고 바늘구멍 만큼 좁습니다. 그러기에 고통의 투쟁에 대한 보답인 것입니다. 쓰러진 자를 일으켜 세우고 배고픈 자에게 허기를 채워주고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혀 주고 상처받은 마음에 사랑과 자유를 전할 때만이 오로지 그 길을 지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현재의 고통은 모두가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는 징검다리임을 알 때 기쁨을 다시 찾을 수가 있습니다.
It is a challenge to believe that even the suffering we undergo will work for our good. Everything becomes a means of holiness and we are invited by Jesus in the Gospel to use everything that comes our way as a stepping stone to enter the narrow gate.
로마서 8장 말씀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앞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게 된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분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물도 소망 가운데 있으니
이는 피조물 자신도 썩어짐의 종노릇하는 데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영광의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지금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성령의 첫 열매를 가진 우리조차도 속으로 탄식하며 양자 됨,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 소망 가운데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누가 소망하겠습니까?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소망한다면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오직 성령께서 친히 말로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마음을 살피시는 분께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이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줄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신 사람들을 자기 아들의 형상을 닮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그 아들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일에 대해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내어 주신 분께서 어떻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누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소할 수 있겠습니까? 의롭다고 인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정죄하겠습니까? 죽었을 뿐 아니라 살리심을 받으신 분은 그리스도 예수십니다. 그분은 하나님 오른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배고픔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겠습니까?
기록되기를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으로 인해 우리가 넉넉히 이깁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이나 생명도, 천사들이나 악마들도,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어떤 능력도,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도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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