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여행을 하는걸까?
미지의 여행은 언제나 설랜다! 누구나 그럴할 것이다. 어려워 소풍길은 언제나 설래이는 연속이었듯이 사람들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것에 언제나 동경하고 흥분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남들은 여행을 잘도 가는데 나는 이 시간 빛바랜 사진만을 찾아본다.
내가 찍은 그때 사진들은 작은 사진들이라 스캔을 해도 선명하지 않다. 그저 거기에 갔다 왔다는 정도의 흔적만으로 만족해야할까?
지금은 모두가 디카이니 잘만 찍을 수가 있겠지만.
암튼 사진의 정수에 목말라하는 분은 여길 방문해서 보고 느끼기 바란다.
http://blogs.nationalgeographic.com/blogs/intelligenttravel/2009/07/photo-tips-from-krist.html
파리에 가면 에펠탑을 들려야 할까? 빨간 풍차 <무랑 루즈>. 에디프 피아프 노래가 귀에 맴돈다. 그녀.
이태리 로마에서 기차로 몇 시간 걸리는 정도에 있는 아씨씨. 성프란체스코 성당이 있는 곳이다. 평화를 구하는 기도로 많이 익숙한 아씨씨의 성 프란체스코 신부.
“형제여 어디에 가는가?”라는 영화가 그의 일대기를 재미있게 할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졌다.
암튼 어제 부터 나는 나의 가슴과 머리와 혼으로 많은 여행을 하고 있다.
스위스 융프라우의 빙하에서 부터 파리의 공원 벤치, 교토의 금각사, 스페인의 투우장, 해바라기 피어있는 아씨씨…..
비록 몸으로 때우는 여행은 아니지만. Heart, Mind, Soul으로.
그래서 몇 장 사진을 보면서 나는 여행을 <기억> memory 라고 정의하고 싶다.
왜 사람들은 여행을 하는 걸까?
스쳐지나 가는 인생길에 기억의 여울목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가도 여름날의 그호수가 그 벤치는 남아 있는 우리 인생,
결국 죽어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유한 인생에서 죽음길을 앞두고 죽음길에 풀 한 포기를 뽑는 심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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