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들어가서 지성인의 책을 가장 먼저 접한 부분이라면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이었다. 그러나 지금 와서 프로이드 정신분석학을 생각해 보면 돌파리 의사가 쓰는 소설 정도가 아닌가 싶기고 한다. 암튼 모르지만. 우울증의 심해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미치도록 지겨웠던 올 초 내가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르겠다. 프로이드의 외디푸스 욕망 이론을 부수는 들뢰즈 책을 읽었다는 것만은 기억한다. 그 때 사다 둔 책을 연말이 지나도록 아직도 다 읽지 못했다.
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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