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이야기3 캔터베리 이야기 “4월의 감미로운 봄비가 내리면 3월의 가뭄을 해갈하고 어린 나무 가지를 달콤한 소나기로 흠뻑 적시며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꽃을 피워낸다 서녘 산들바람이 녹녹하게 불어오면 들판과 산속의 기도원과 상큼한 나무잎새들이 설레인다 태양은 겨울철 황소자리를 반 정도 지나 왔고 작은.. 2015. 8. 8. 4월의 감미로운 봄비가 내리면 4월의 감미로운 봄비가 내리면 3월의 가뭄이 끝나고 어린 나무 가지를 달콤한 소나기로 흠뻑 적시며 꽃봉오리를 터트리며 꽃을 피워낸다 서녘 산들바람이 또한 촉촉하게 불어오면 들판과 산속의 기도원과 상큼한 잎새를 설레게 한다 태양은 겨울철 황소자리를 반 정도 지나 왔고 작은 새.. 2013. 3. 12.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누구에게나 여행은 시간과 돈과 몸소 행동이 따라야 하는 큰 결단이다. 더구나 먼 곳의 성지순례는 종교적인 헌신에 가깝다. 아무튼 초서의 시를 읽어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 오면 산과 들은 꽃과 나무가 새롭게 피고 봄비가 내려 농부는 농사준비에 바쁘고 .. 2013.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