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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노블레스오블리주

청년 실업률이 12.5%로 사상 최악이라는 뉴스가 전해 진다. ‘흙수저’ 신세를 한탄하며 ‘부자 부모를 찾는다’는 1인시위까지 등장한다.

by 추홍희블로그 2016. 3. 19.

청년 실업률이 12.5%로 사상 최악이라는 뉴스가 전해 진다. ‘흙수저’ 신세를 한탄하며 ‘부자 부모를 찾는다’는 1인시위까지 등장한다.
‘복권 당첨’이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건이며 명문대생들 조차도 금전적 성공에 목을 매고 있다고 말들 한다.

 

자선과 기부는 가진 자들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그들에게 부과된 도덕적 의무인가?

 

<청년희망펀드>-이 책의 저자는 빌 게이츠가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악수하는 모습에 암시된 의미를 통해 왜 선물받기 문화에서 자선과 기부의 문화로 전환되어야 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한국에서 잘못 이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것은 지위의 고하에 따라서가 아니라 누구나가 약자를 배려하고 자선을 베풀 책임이 있다는 개념으로 재정립한다.

 

자신의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한 오늘날 사회에 과연 황금률은 지킬 가치가 있을까?

 

행복한 시민사회의 건설을 위해서는 나와 남이 다같이 동등하다는 평등 정신과 공정성을 엄격하게 자신에게도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황금률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 행복을 포기 내지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시절부터 자선과 기부, 노블레스 오블리주, 황금률의 개념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은 이 같은 목적에 적합하므로 일독을 권한다.

 

-임진혁 UNIST 경영학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교수학습센터장, (전)학술정보처장, 경영학박사(미국)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391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