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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노블레스오블리주

특권층과 노블레스

by 추홍희블로그 2016. 1. 18.

1. <청년 희망 펀드>라는 말이 신문방송으로 많은 뉴스로 자주 나오는 관계로 독자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으로 인해서 독자들에게는 크게 어필받지 못했다고 저 스스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청년 희망 펀드: 빌 게이츠 & 한국의대통령> 이 책의 내용과 성격상 58만명의 교육자 그리고 10만명 이상의 현재까지 희망펀드 가입자 이런 "사회지도층"을 주 독자층으로 설정한


그런 "용감한 사람" (오늘 안대희 후보님이 그의 일도장정에서 사용한 표현과 같은)으로 저자는 생각하니까 아마도 시간이 걸릴 검니다.


상품 사이클 이론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알려지지 않는 초기에 과감하게 구입해 주실만한 그런 "용감한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저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학중이고 새학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한 달이나 남았고요.


아무튼 오늘 박근혜대통령이 관련 부처 순시 보고를 받는다고 해서 뉴스로 <청년 희망>이 뜨는 바람에 제 글과 블로그 조회수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실제로 책도 어제 오늘 지점에서 팔려 나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출판 영업에서의 고전적인 책 제목 정하는 법에서 벗어났긴 했습니다만 책 제목처럼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는 것을 권유하는 측면에서 검토한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 아니라


그 내용은 "청년 희망 펀드"에 가입하는 "사회 지도층"의 철학 체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한 것에 초점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거대한 사고체계와 문화체계를 바꾸는 큰 틀의 작업인데 그것이 생각만큼 쉽게 일반인들에게 다가오겠습니까?


보통 표면적인 반응이라면, 청년희망펀드 가입하라는 은행원의 강제모금 성격이나 박근혜정부 시책으로 연결시키는 태도가 우선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아무튼 초점은 "쉽지 않는 일"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만들어 나가는 "인류의 지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를 탐구하는 작업의 하나일 것입니다.



2.  청년희망펀드:빌게이츠&한국의대통령>이 책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신간도착 도서로 진열되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에서 직접 구매하실 형편이 되지 못한 경우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편하게 열람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