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순이씨가 왜 일캐 인기가 있을 줄 몰랐어요.
열정적으로 노랠 불러서일까요?
제가 오늘 인순이씨 실물은 첨 보네요.
초대가수로 열정적인 노래를 여러 곡 불러 주시고 감사패도 받아가시더군요.
인순이씨가 일캐 인기 있는 이유가 나름 있겠지요.
우리 삶은 열정 passion이 없으면 의미가 반감되는 것 아닐까요.
학교 동창회 모임에 나와서 부르는 노래 "러브 스토리"를 부르기 전에 배경 멘트를 조금 넣더군요.
인순이씨가 말씀하시는 부분을 여러분도 쉽게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인순이씨 멘트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러브 스토리 전주곡 좀 길죠. 스켓송 부분도 좀 길구요.
다음 팟에 올리기 위해서 5분 이내로 줄이다 보니 조금 필름을 끊었습니다.
인순이씨 인기는 하늘을 찌를 기새이었습니다.
오늘 무척 소중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잖아!"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오늘 인순이 씨가 불러 준 "러브 스트리"
저 또한 더욱 더 학교 다닐 적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술은 테이블에 가득 쌓여 있었는데 막걸리 1잔, 맥주 한 컵 밖에 안마셨는데,
노래는 여운이 아직도 가득합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을 가득 메운 선후배님들,
테이블 수로 단순계산하면 700명이 훌쩍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900명은 넘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법대 교우회 회장이신 김종빈 전법무부장관님의 인사말씀 등 정기총회 공식적인 행사가 차례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선회 헌법재판관님과 함께 김일수 교수님께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진웅 전 법대학장님께 건배를 제창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최고의 호텔인 인터콘티넨탈의 효과가 더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러브 스토리.
친구는 사랑이고 꿈입니다. 꿈이 있는 세상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
영원히 꿈을 먹고 살아가는 우리가 아닐까 싶네요.
일시: 2012. 2.14 (화) 저녁 6:30 -
장소: 삼성역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 볼룸.
Lov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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