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omed to repeat the mistakes of history!!!
미국 국방장관 맥나라마는 베트남전을 수행하였다. 그는 케네디와 존슨 대통령 때 국방장관을 하기 전 당시 미국의 최고회사인 포드 자동차회사 사장이었다. 그는 근본적으로 "숫자맨"이었다. 즉 최고경영자에게 보고되는 수자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믿었다. 중앙집권적인 컴푸터로 모의계획한 대로 전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믿었으나 세계최고의 최신기술과 무기를 가진 미국이 재래식 무기를 가진 빨치산같은 베트남에게 전쟁에서 패하고 말았다. 그는 베트남 패전 원인을 11가지로 들었는데 그 중 하나는 적국의 문화등 상대방을 너무도 모르고 상대방을 무시한 "무지"에 있다고 했다.
우리는 미국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미국의 문화 미국의 지식 미국의 사고방식 등에서 말해 볼 수 있는가? 맥도날드 햄버거 가게가 미국이 아니다. 단순한 코쟁이 나라가 아니다. 그들 겉모습을 보고 미국의 진모습을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의 근본바탕은 크리스찬 문화이다.
예수가 화해와 용서를 외쳤다고 하지만 예수는 공자하고 달리 “돌아온 탕아”의 비유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먼저 “뉘우침” 철저한 회개를 전제로 하고 있다.
공자는 "회개"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 부모 자식간에는 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부모가 먼저 용서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자식을 처벌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동양에선 자기자식 자기친척 자기동향등 가까운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이게 서양과 반대된다.
동양에서 예수와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은 공자와 대립했던 묵자이다. 공자에게 사상적으로 대립하여 패배한 결과 2천년 동안 잊혀져 버린 묵가의 사고체계이다.
잘못은 처벌되어야 한다는 엄격한 질서 유지와 근검절약등 인간으로서는 고된 규율적 삶을 강조하다보니 살아남기 어려운 삶의 자세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인간 전체의 삶을 위해서는 엄격한 질서를 위해서 잘못한 사람은 희생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한 번 잘못하면 또 잘못을 하기 마련인 것은 “성공은 성공은 낳고 실패는 실패를 낳는다”는 성공법칙과도 통한다.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이런 면은 2002년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카네만이 이론적으로 잘 설명해 준다.
왜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일까?
경제는 "숫자"가 아니다. 맥나라마에게 보고되는 전장터에서 죽어가는 전사자 수자를 조작하는 것처럼 밑에서 숫자 보고하는 은행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알아차려야 한다. 한번 뿌리 박힌 잘못된 경제적 사고방식은 수정하기가 극히 힘들다.
숫자에 광신하는 순간 또다시 위기가 닥칠 것이다. 한 번 실패는 두 번 실패를 낳기 마련이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심 탈레브는 이렇게 조언한다.
1. “사고낸 운전사에게 다시 운전대를 맡기지 말라”. 주류경제학에 의존한 대학 정부 은행 모든 주류경제학은 망했으므로 이들을 다 몰아내야 한다. 흠 없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운전대를 넘겨야 한다.
1. “깨진 달걀은 오물렛을 해먹어야한다.” 깨진 달걀을 다른 용도로 쓸 수 없듯이 한 번 깨진 이번 금융파산은 임시방편으로 때울 수가 결코 없다. 근본을 고치지 않으면 끊임없이 생기는 <위기의 연속>에 골병 들고 말라 죽는다.
1. “금단증상이 있는 마약환자에게는 강제로 마약을 빼앗아야 한다.” 빚으로 빚을 갚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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