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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추억여행 (DOCKsiders) 출처 : 블루글쓴이 : 선준 원글보기메모 : 2006. 6. 26.
Fever Pitch (열광의 그라운드) 원작 소설 보다 영화가 더 못한 작품 중 하나가 "Fever Pitch"(열광의 그라운드) 이다. 차가운 이성적 매력의 배우 콜린 퍼스가 나오긴 하지만 차라리 책을 다시 읽는 것이 나을 듯한 영화이다. 축구팀을 맡고 있는 교사가 여교사 와의 사랑에 골인하는 런던식 사랑 얘기는 감동을 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축.. 2006. 6. 14.
마르셀 파놀의 <마농의 샘> &lt; Manon des sources &gt; ‘장 드 플레르’ 2편이 ‘마농의 샘’ 이다. 이 연작 2편의 불란서 영화는 내가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로써 주제와 전개 스토리 화면의 사실적 묘사에서 받은 감정이입의 효과를 받는 감동은 매우 크다. 영화로써 내인생관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주저없이 꺼내는 명화 이다. 리얼.. 2006. 5. 28.
당신의 행복을 빌며-I hope life treats you kind I Will Always Love You - 휴트니 휴스톤이 1992년 레코딩한 노래 이기도 한데 여자의 헤어지는 ‘대사’가 감칠맛 나기로는 ‘돌리 파튼’의 1974년 오리지널 곡이 역시 제격이라고 하겠다. &lt;대사&gt; I hope life treats you kind And I hope you have all you've ever dreamed of. And I wish to you, joy and happiness. But above all this, I wish y.. 2006. 4. 25.
'비관적 현실주의' ‘우리의 생각이 감정과 정서에 작용하기에 긍정적인 사고를 습관화함으로써 우리 삶의 행복을 되찾을 있다는 펜실베니아대 교수 Seligman 가 주장하는 ‘긍정적인 사고 훈련 심리학 (learned optimism)’ 이론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happiness is a state o.. 2006. 4. 15.
함께있는우리를보고싶다 -도종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함께 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번져오는 온기를 주고 받으며 겉옷을 벗어 그대에게 가는 찬바람 막아주고 얼어붙은 내 볼을 그대의 볼로 감싸며 겨울을 이겨내는 그렇게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겨울 숲 같은 우리 삶의 벌판.. 2006. 2. 19.
희망은/영혼의/새/ "희망은 /영혼의 나무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무언의 노래를/쉬지 않고 들려주는 /새" 희망은 한 마리 새 영혼 위에 걸터앉아 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 그칠 줄을 모른다(…) 나는 그 소리를 아주 추운 땅에서도, 아주 낯선 바다에서도 들었다. 하나 아무리 절박한 때에도 내게 빵 한 조각 청하지 않았.. 2006. 2. 18.
<귀향> - 장지이 문혁기간 중 배경으로 이념 문제를 근본 배경으로 다루고 있지만 장이모 감독 (장예모 감독의 영화 대부분은 보수와 진보 전통과 현대의 이념 문제를 기저에 깔고 있다.) 영화사진촬영 출신답게 자신의 칼라에 데한 예리한 터치로 영상시를 한껏 확인하는 4계절 변화 영상시로 나타내는 아름다운 영화.. 2006. 2. 14.
바람의 열정으로 Live with passion 너 떠나가면 내 큰 나무로 서리라. 너 떠나가면 난 한 그루의 나무가 되리라. 해와 바람과 넘실대는 저 오르막 동산에 나 홀로 서서 천년의 세월이라도 견디며 네가 나에게 다시 돌아 오는 것을 기다리리라. 내 큰 나무로 자라나 나무 그늘을 만들고 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리라! 내가 이렇게 자란.. 2006. 2. 11.
<애정의 종말> Trailers & Clips View Clip... 그래햄 그린의 동명소설을 TV 영화 하고 뮤지컬로도 나온 제목 그대로 ‘연애의 끝’ ‘애정의 종말’ 을 그린 ‘불륜’ 소재이나 주제는 심오한 ‘하나님의 존재’를 다루는 카톨릭적 색체를 띤 작품이다. 아주 단순하게 구성을 말하자면 2차대전 중인 1940년대 영국 런던을 배.. 2006. 2. 3.
스무개 사랑의 시와 하나 절망의 노래 나의 마음을 위해서라면 -파블로 네루다 - (Veinte Poemas de Amor y Una Canci&oacute;n de Desesperada (Twenty Love Poems &amp; a Song of Despair). 나의 마음을 위해서라면 당신의 가슴으로 족합니다. 당신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나의 날개로 족합니다. 당신의 영혼 속에 잠들고 있던 것은 나의 입에서 하늘로 올라 갑니다. 일상.. 2006. 2. 2.
그대와 나 그대와 나 - You and I - Henry Alford 네 손이 내 손을 잡아 주기를 고대해. 사랑하는 그대. 네가 날 불러 주기를 귀가 아프도록 기다리고 있어. 난 너를 위해서 큰 힘이 되고 너를 즐겁게 하고 싶단다. 내 가슴 내 영혼 내 오감으로 너의 전부를 진정으로 원해! 네 진실한 마음이 없다면 나는 축 늘어질 거야. .. 2006. 2. 2.
기상나팔 Reveille Wake: the silver dusk returning Up the beach of darkness brims, And the ship of sunrise burning Strands upon the eastern rims. Wake: the vaulted shadow shatters, Trampled to the floor it spanned, And the tent of night in tatters Straws the sky-pavilioned land. Up, lad, up, 'tis late for lying: Hear the drums of morning play; Hark, the empty highways crying "Who'll beyond the hills away.. 2006. 1. 20.
두려워 말라. 새해를 두려워 말라. 새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그대 마음과 가슴을 활짝 열고 사랑과 희망이 들어오게 하라. 흘러보내는 것을 두려워 말라. 지난 과거는 “안녕" 이라 고하고 무지개를 쫓고 새별을 찾아 나서 꿈을 버리지 말고 더욱 꿈을 간직하자. 즐거워하는 마음을 두려워 말라. 눈물은 슬픔 .. 2006. 1. 4.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샘물 (사 58: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사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2)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 2005. 12. 8.
'글로벌 스탠다드' 와 황우석 '거짓말' 연말이 되면서 카드 인사도 써야 하고. 암튼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데. 그중 울 딸래미가 밤새 바라더니 끝내 꿈은 이루어졌다. 댄싱 열심히 했는데 한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말 경연대회에서 '올 해의 챔피언 걸' 트로피를 거머쥐고 만 '특별 뉴스'를 만들고 말았다. 평소 바이올린 연주.. 2005. 12. 5.
황우석 난자 제공 파문과 연구(자)의 진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하는 거짓 문화에 찌들라고 산 속성을 여실히 다시 보여 준 사건이 황우석 난자 사건 임다. 연구원이 가짜로 난자 제공을 해 놓고도 노성일과 황우석은 몰랐다고 우기다가 결정적 증거를 들이대니 그때서야 서로 울면서 기자회견에서도 거짓말을 해대.. 2005. 11. 26.
강물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그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종일 울았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 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서러움에 울고 있는 그 까닭은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River waters The.. 2005. 11. 1.
혁명. 푸르른 날 푸르른 날 -서정주- Azure day On days of dazzling azure I must yearn for the one I love. In the place where autumn flowers bloomed, green wearily fades into red or brown. What shall we do when it snows? What shall we do when spring comes again? Suppose I die, and you survive! Suppose you die, and I survive! On days of dazzling azure I must yearn for the one I love. 서.. 2005. 11. 1.
"안개속에서"H.H "한 구절 시로 아픈 마음을 달래 수가 없고 한 권의 책으로 도움을 구할 수가 없을 것이다 . 당신이 찾는 그것은 오로지 당신 마음에 달려 있으니!." -앤 클라크. 구름은 하늘 높이 떠가고 바람은 들판을 지나간다. 저들을 지나가는 나그네는 내 어머니의 잃어버린 아들. 거리 위엔 나뭇잎이.. 2005. 10. 19.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을 받는다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Blessed are the peacem.. 2005. 10. 6.
<하루가 끝나고> H.W. 롱펠로우 영시 시낭송 듣기여길 누르세요. THE DAY IS DONE read by Bill Charlton 하루가 끝나고 하루가 끝나고 어둠이 밤의 날개에서 내린다 독수리가 날다 흘린 깃털 하나 천천히 떨어지듯 마을의 불빛 비와 안개 속에 빛나는 걸 보노라니 알 수 없는 서글픔 휩싸와 내 영혼 그것을 감당할 수 없구나 서글.. 2005. 10. 4.
인생찬가 인생찬가 - H.W. 롱펠로우 영시 시낭송 듣기 - 여길 누르세요. A Psalm of Life What the Heart of the Young Man Said to the Psalmist TELL me not, in mournful numbers, Life is but an empty dream!&amp;#8212;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rs, And things are not what they seem. Life is real! Life is earnest! And the grave is not its goal; Dust thou art, to dust returnest, Was not .. 2005. 10. 3.
당첨 주부의 삶 .영화 보기 바로 가기 -다음 블로그에 직접 링크 되지 않으니 여길 눌루시면 영화 트레일 화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앞서나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한국은 아직까지는 늦다. 초고속인테넷가입자수와 핸드폰사용자수가 국민당 세계최고라고 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아직까지는 상당.. 2005. 10. 1.
가을 노트 그대 떠나간 후 나의 가을은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몸을 떨었다. 못다한 말 못다한 노래 까아만 씨앗으로 가슴에 담고 우리의 사랑이 지고 있었으므로 머잖아 한잎 두잎 아픔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아 벼 베고 난 빈 들녘 고즈넉한 볏단처럼 놓이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물이 드는 .. 2005. 9. 29.
울음이 타는 가을 강 마음도 한 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 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보겄네 저것 봐, 저것 봐, 네보담도 내보담도 그 기쁜 첫사랑 산골 .. 2005. 9. 29.
'빵' (남편) 과 '튜유립' (애인) 과거 화려했던 그리스 로마 문명 앞에 가이드가 열심히 연설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되는데. 이태리 촌도에서 로마 서울로 남편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40대 주부. 관광버스가휴게실에 머물다가 여주인공 마지를 실수로 혼자 남겨두고 떠나버린다. 결국 뜻하지 않게 베니스에 도착하게 되는데 .. 2005. 9. 28.
동백꽃 =========================== 춘도섬. 경상남도 양산에 있는 자그만 섬이름이다. 동백꽃 을 뜻하는 춘자에 섬 도자이니 궂지 섬이라고 하면 사족이겟지만 사람들은 춘도라고 보다 춘도섬이라고 불렸다. 서울역전 이라고 하면 될텐데 ‘서울역전앞에’ 라고 하는 것과 같이 불필요한 어미라고 할 수도 있는데 .. 2005. 9. 25.
Emily to Susan Emily Dickinson's Letter to Susan Gilbert (June 11, 1852) I have but one thought, Susie, this afternoon of June, and that of you, and I have one prayer, only; dear Susie, that is for you. That you and I in hand as we e'en do in heart, might ramble away as children, among the woods and fields, and forget these many years, and these sorrowing cares, and each become a child again -- I would it were.. 2005. 9. 25.
<흐르는 강물 처럼> 산다는 것은 여행과 같은 것.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꿈을 찾아 가는 것. &lt;강물의 흐름과 같&gt;이- 미소라 히바리 노래 川の流れのように /(美空ひばり (흐르는 강물처럼) 知らず知らず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시라즈시라즈 아루이떼기타 호소쿠나가이 고노미찌 아무 것도 모른 채 .. 2005.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