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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충신장” 서두에 인용된 육가의 신어 구절의 의미 17장 충신장 서두에 인용된 육가의 신어 “충신장” 서두에 인용된 육가의 신어 구절의 의미 “Just because you can’t see it doesn’t mean it’s not there.”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도 먹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맛을 알 수가 없다- 雖有嘉肴 弗食不知其旨也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도 먹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맛을 알 수가 없고, 쓸모없이 버려지고 만다.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도 이와 같으리라. 비록 평화의 시기라기는 해도 화랑의 국가에 대한 충성과 담대한 용기가 알려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늘의 별은 낮에는 해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밤에는 온 하늘에 흩어져 총총히 빛나고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생각해 보라.” “雖有嘉肴,弗食,不知其旨也;雖有至道,弗學,不知其善也.. 2021. 10. 17.
13장 투후 김일제 秺侯 金日磾 12. 투후 김일제 1. 사기 년표 《史記•年表》 투후 김일제 秺侯 金日磾 사기 년표에 다음과 같은 김일제를 투후로 봉했다는 기사가 등장한다. 後元元年 二月己巳,光祿大夫霍光為大將軍 博陸侯 都尉金日磾為車騎將軍 秺侯 太僕安陽侯上官舛為大將軍 후원원년 이월 기사일 광록대부 곽광을 대장군에 임명하고 박륙후에 봉하고, 도위김일제를 거기장군에 임명하고 투후에 봉하며, 태복 안양후 상관천을 대장군에 임명함. 2. 한서 서전하(敘傳下) “秺侯狄孥”(투후적노) 해석 한서 서전하(敘傳下)에 “秺侯狄孥 虔恭忠信 奕世載德 貤于子孫”(투후적노 건공충신 혁세재덕 이우자손): 투후는 적(敵)의 자식으로,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충성을 바치고 믿음을 지켰고. 누대에 걸쳐 대대로 덕을 쌓고 자손 대대로 이어졌다. 반고의 편제에 따라서 여.. 2021. 10. 17.
11장 삼국지 위서 한기(韓暨)(150년대-238년)번역 三國志 魏書二十四, 韓崔高孫王傳 삼국지 위서 한기(韓暨)(150년대-238년)번역 韓暨字公至,南陽堵陽人也。楚國先賢傳曰:暨,韓王信之後。祖術,河東太守。父純,南郡太守。同縣豪右陳茂,譖暨父兄,畿至大辟。暨陽不以為言,庸賃積資,陰結死士,遂追呼尋禽茂,以首祭父墓,由是顯名。舉孝廉,司空辟,皆不就。 한기(韓暨)는 자가 공지(公至)이고 남양군(南陽郡) 도양현 사람이다. 초국선현전에 이르길 한기는 한왕신(韓王信)의 후예이다. 할아버지 한술(韓術)은 하동태수(河東太守)가 되었고, 아버지 한순(韓純)은 남군태수가 되었다. 같은 현의 큰 호족세력 진무(陳茂)가 한기의 부친과 형을 헐뜯고 중상 모함하여 이들은 사형을 당했다. 한기는 겉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임금을 주고 고용하여 자금을 축적하여 죽음을 각오한 자객들을 남몰래 모아서.. 2021. 10. 17.
10장 한왕신 10장 한왕신 太史公曰:韓信、盧綰非素積德累善之世,徼一時權變,以詐力成功,遭漢初定,故得列地,南面稱孤。內見疑彊大,外倚蠻貊以為援,是以日疏自危,事窮智困,卒赴匈奴,豈不哀哉! 陳豨,梁人,其少時數稱慕魏公子;及將軍守邊,招致賓客而下士,名聲過實。周昌疑之,疵瑕頗起,懼禍及身,邪人進說,遂陷無道。於戲悲夫!夫計之生孰成敗於人也深矣! 【索隱述贊】韓襄遺孽,始從漢中。剖符南面,徙邑北通。穨當歸國,龍雒有功。盧綰親愛,群臣莫同。舊燕是王,東胡計窮。 태사공 사마천 저자의 의견: “한왕(韓王) 한신(韓信)과 연왕(燕王) 노관(盧綰)은 본래 조상 대대로 공덕을 쌓고 베푼 집안이 아니며, 한때의 임기응변식 요행과 사술로 공을 이루고, 한(漢)나라가 천하를 막 평정했을 때 그 시기를 타서 개국공신이 되어 봉지를 받고 제후국의 왕조를 열었다. 안으로는 강대하다.. 2021. 10. 17.
6장 백제 흑치준 묘지명 투후(秺侯)는 누구를 지칭하는가? 6장 백제 흑치준 묘지명 투후秺侯는 누구 백제 유민 흑치준 묘지명(706년)의 투후(秺侯)는 누구를 가르키는가? 묘지명(大唐故右金吾衛守翊府中郞將上柱國黑齒府君墓誌銘幷序)에 나타난 “秺侯入仕 西戎孤□(臣/家)” 투후입사 서융고신의 해석 1. 당나라 백제 흑치준 묘지명 국사편찬위원회 번역 중국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 소재 당나라 신룡(神龍)이년(706년)의 백제 유민 흑치준(黑齒俊) 묘지명(大唐故右金吾衛守翊府中郞將上柱國黑齒府君墓誌銘幷序)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타난다. 於維后唐 求賢以理 頹當 秺侯入仕 西戎孤□ 東夷之子 求如不及 片善斯紀 其一. 이에 대한 국사편찬위원회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於維后唐, 求賢以理, 頹當, 秺侯入仕. 西戎孤□, 東夷之子, 求如不及, 片善斯紀. 其一 “아아, 堯 임금은 현명한 .. 2021. 10. 17.
5. 왜 역사학에서 정치 권력의 역사만이 주로 선택되었고 종교나 문학의 역사는 빠졌을까? 왜 역사학에서 정치 권력의 역사만이 주로 선택되었고 종교나 문학의 역사는 빠졌을까? “사람들은 인류의 역사에 관하여 말하지만 그들이 의미하는 것과 그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은 정치권력의 역사이다. 인류의 역사란 없다. 만약 있다면 인간 삶의 모든 면에 관한 여러가지 역사가 있을 뿐이다. 여러 역사 중의 하나가 정치권력의 역사다. 그런데 이것이 세계의 역사로써 승격되어 있는 것이다.”[1] 이 인용된 내용의 견해가 서술된 칼 포퍼의 책에서 그가 많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주듯이, 역사서는 실제 일어난 사건 대신 이념에 따라 구성하거나 사실을 무시하거나 사건을 선택하여 쓰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왜 문학은 역사에 등장하지 못할까? 이에 대한 포퍼의 설명을 더 들어보자. “왜 권력의 역사만 선택되.. 2021. 10. 17.
4.하버드대 로스쿨이 80년역사의 학교 심벌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 敎(교)의 의미 인간 사회의 부족과 잘못은 교육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가? 그런데 왜 여지껏 그토록 신음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가? 한쪽에서는 많아서 넘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선 부족해서 굶어 죽어나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아픔과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의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사람들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즉 문제해결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공정한 기회 마저 박탈당하고 상실된 사회로 변해 버렸지 않는가? 교육은 받는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양자의 존재가 필수이기에 교육에는 큰 돈이 들어간다. 교육은 도로 건설처럼 돈과 시간이 크게 들어가는 국가의 기간 인프라이고 돈과 시간이 없으면.. 2021. 10. 17.
3. 나는 어떻게 비밀을 풀었는가? 2. 어떻게 임무를 달성해 낼 것인가? “충신장”은 일본인들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진수를 나타내준다고 흔히 말하는데 충신장 47인 의사들이 추앙받고 있는 이유는 47인 무사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스스로 뜻을 세웠고 그 뜻을, 모든 난관을 뚫고 즉 최고권력에 맞서서까지 정해진 시간내에 한정된 자원으로 정해진 목표를, 달성해냈다는 것에 있다. 47인의 사무라이들이 영웅으로 칭송받은 까닭은 한정된 자원과 제한된 시간 가운데 전략적으로 움직여 목표를 실행해냈다는 그러한 전쟁 전략의 성공과 또 그것을 이끈 사람의 정신의 위대함에 깊은 공감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가 죽는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명제는 소크라테스의 삼단논법을 거들멱거릴 필요도 없이 장삼이사 초동목동도 다 알고 있는 진리이다. 인간의 삶.. 2021. 10. 17.
1장 들어가기-말과 글과 문화-사전의 가치와 위대성 1장 들어가기-말과 글과 문화-사전의 가치와 위대성 문무대왕 왕릉비문 속에 등장하는 “秺侯 祭天之胤”(투후 제천지윤)을 “투후 김일제”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투후 김일제"이라고 떠드는 식민사학자 아류들로 가득차 있어 그 혼란스러움이 극한 상황에 다다른 지경이다. 탈-진실사회에서 활개치는 인터넷 가짜글들은 두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지난 30년간 식민사학자들이 판치고 진행시켜 온 특히 KBS 방송 역사 스페셜 등 각종의 신문 방송에서 문무대왕 왕릉비문의 “투후 제천지윤”을 “투후 김일제”로 해석하여 “신라인은 흉노족의 후손”이라고 주구장창 떠들어대고 있다. 그렇게 떠들어댄 이유 중 하나는 공자도 칭찬해 마지 않았던 우수한 한반도 백이숙제 동이 민족을 침략자 서방강족 흉노족으로 변신시.. 2021. 10. 17.
<투후 제천지 윤> 목차 표정리 제목 쪽 1 들어가기 -말과 글과 문화-사전의 가치와 위대성 “투후”를 “김일제”이라고 해석하는 한국인들에게 투후 상구성-반악의 서정부와 백제 흑치준 묘지명의 투후는 누구인가 ② 반악의 서정부에 나타난 “秺侯之忠孝淳深”(투후 지충효순심) ③ 백제 흑치준 묘지명의 “頹當 秺侯入仕 西戎孤臣”(퇴당 투후입사 서융고신) ④ 한자 사전에 풀이된 “秺”(투) 내용 투후 제천지윤=>투후 상구성 vs 투후 김일제 1. 강희자전 《康熙字典》 “秺” 3. 반고의 한서 공신표《漢書 功臣表》”秺侯 商丘成” 5. 한서 유굴리전에서의 투후 상구성 기록 ■ 저자 서문 ·················································································· 2 .. 2021. 10. 17.
백제 유민 흑치준 묘지명(706년)의 투후(秺侯)는 누구를 가르키는가? 백제 유민 흑치준 묘지명(706년)의 투후(秺侯)는 누구를 가르키는가? 묘지명(大唐故右金吾衛守翊府中郞將上柱國黑齒府君墓誌銘幷序)에 나타난 “秺侯入仕 西戎孤□(家)” 투후입사 서융고가의 해석 1. 당나라 백제 흑치준 묘지명 국사편찬위원회 번역 중국 하남성(河南省) 낙양(洛陽) 소재 당나라 신룡(神龍)이년(706년)의 백제 유민 흑치준(黑齒俊) 묘지명(大唐故右金吾衛 守翊府中郞將上柱國黑齒府君墓誌銘幷序)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타난다. 於維后唐 求賢以理 頹當 秺侯入仕 西戎孤□ 東夷之子 求如不及 片善斯紀 其一. 이에 대한 국사편찬위원회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於維后唐, 求賢以理, 頹當, 秺侯入仕. 西戎孤□, 東夷之子, 求如不及, 片善斯紀. 其一 “아아, 堯 임금은 현명한 사람을 구하여 나라를 다스렸으니, 頹當이 쓰.. 2021. 9. 18.
“敎”(교)의 의미 ● 희망은 어떻게 발견되는가? 56 ● 위대한 한국 문무대왕릉비 연구 ③ 왜 여지껏 큰 성과와 발견이 이루어지지 못했는가? 왜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인 자신의 생각을 해내지 못하는가? 한국의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유명 대학도서관 그리고 전자도서관 검색 등의 방법을 통해서 관련 연구서들을 섭렵하고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저자가 찾고 싶었던 연구 결과 내용에 가까운 자료는 찾질 못했다. 그리하여 황야를 걸으며 혼자의 노력에 의존하지 않으면 아니되었다. 또 나의 생각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세상사람들에게 유행하는 글들에는 동조하지 않았으며, 일일이 자구 하나 하나 해석을 스스로 확인해 나갔고 또 다른 사람들이나 다수군중들에게 의견을 구하려는 노력을 포기하였다. 대신 나의 글을 완성한 후, 세상의 법정에서, 소크라테스의 최후진술[1] [2] .. 2021. 9. 18.
① 문화 국가론 “Kulturstaat” ② 국제적 영향력 세계적 보편성 확인 ③ 토인비의 역사 연구 Ⅱ. 들어가기 ● 35 들어가기 서 문 책을..펴내면서 이 책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에 대한 역사 교과서, 대학 참고서, 학계 연구서의 서술 내용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새롭게 역사적 진실을 밝혀낸다. 이 책은 문무왕릉비 비문 내용을 새롭고 정확하게 해석하고, 지금까지의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위”로 표기)가 문무왕릉비 비문을 번역하고 해석한 그 글과 내용을 정면으로 통박한다. 또 문무왕릉비의 정확한 해석을 통해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저지른 역사 조작을 만천하에 밝혀내, 오천년 한국사의 비밀의 문을 열어낼 황금열쇠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학문의 전당에 들어선 대학생은 물론이고 교육자, 역사가, 박물관, 예술관 담당자, 문화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교수와 교사에게 매우 중.. 2021. 9. 18.
이 책의 주요 내용 요약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868984567 I. 이 책의 주요 내용 요약 ● 27 순서 내용 쪽 1 ① 비문앞면3행의 “鯨津氏”(경진씨)는 문무왕의 인 태종 무열왕 김춘추를 지칭한다. “鯨津氏”(경진씨)가 신라 제29대왕 태종 무열왕 김춘추를 지칭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반만년 한국사의 최대의 미스터리가 풀리게 되었다. ② 비문 뒷면 20행에 나오는 “粉骨鯨津”(분골경진)은 나라를 위해 “분골쇄신한 경진씨”라는 뜻이다. 粉骨鯨津(분골경진)은 국편위의 해석대로의 “경진에 뼈가루를 날리셨네”라는 뜻이 아니다. “鯨津”(경진)은 지금까지 다수가 해석하는대로의, ‘어느 바닷가 포구’를 말하는 지명이 아니다. “粉骨鯨津”(분골경진)의 粉骨.. 2021. 9. 18.
정부와 국회의 관련 대책 수립 및 즉각 실행 요구 정부와 국회의 관련 대책 수립 및 즉각 실행 요구 1. 국사편찬위원회에게 요구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문무왕릉비” 비문 해석을 위한 “전문가 평가 자문회의”를 즉시 개최하라. 2. 정부는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중인 “문무왕릉비”를 대한민국 국보로써 즉시 지정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곧바로 개시하기를 촉구한다. 3. 국회에 요구한다. ① 국회의원은 “문무왕릉비” 국보 지정 및 문화국가론에 대한 정부 관련 부처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재보호법 등 제정법안 정비와 개선책을 즉시 마련하라. ② 국회 입법조사관의 검토보고서를 제출하라. 4. 청와대에 요구한다. 청와대는 가야 역사 연구와 복원 프로젝트를 대선공약으로 제시하였다. 대통령은 이 책의 연구 결과와 기여도를 즉시 평가하고 마땅한 후속.. 2021. 9. 18.
위대한 한국 문무대왕릉비 연구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868984567 8 ● 위대한 한국 문무대왕릉비 연구 .추천의 글 꼭..읽어야..할..책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신상진 조선의 문신이자 행정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문무왕의 비문을 해석할 때에는 비문의 글씨가 얼마 남지 않았고 많이 훼손되어 있었고, 또 사실 이를 연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역사학자들이 없었던바, 지금 역사에서 가르치는 교재의 허점이 진실이 왜곡될 수밖에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수치지만 역사를 왜곡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본은 역사 자체를 내세울 수 있는 자랑거리가 없으므로 역사를 왜곡하여 국가의 자존감을 높이고 있으며, 심지어.. 2021. 9. 18.
위대한 한국 문무대왕릉비 연구 문무왕 & 당태종 위대한 한국 문무대왕릉비 연구 제1권 문무왕 & 당태종 추홍희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868984567 『위대한 한국 문무대왕릉비 연구』 제1권: 문무왕 & 당태종 저자 소개 추홍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졸업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로스쿨 졸업 (JD)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 법학석사 졸업 (LLM) .COL 사법연수원 수료 (GDLP)-호주 변호사 .KATUSA, LG 투자증권, Clyde & Co .호주법무법인 오스틴하워드 변호사 .세계법제연구원 이사(현) .VKN 국회 방송 자문위원(현)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저자 .“행복 국가를 정치하라” (“The Politics of Happ.. 2021. 9. 18.
The Meaning of “Noblesse Oblige”, from “The Lily of Valley (Le Lys Dans La Vallee)”- H. De Balzac, 부록 (English)- de Balzac, “The Lily of Valley”(노블레스오블리주설명부분) I. The Meaning of “Noblesse Oblige”, from “The Lily of Valley (Le Lys Dans La Vallee)”- H. De Balzac, English translated by Waring, The Gebbie Publishing Co., Ltd., 1898 What happiness for me, dear friend, to gather the scattered elements of my experience that I may arm you against the dangers of the world, through which I pray that you.. 2021. 8. 23.
14. 후기 14. 후기 이 책은 저자가 23년 전에 로댕의 조각 “칼레의 시민”을 접한 이래로 그동안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해 가졌던 생각-영미국인의 관점과 대륙법국가의 사람들의 관점 차이점-을 정리한 글이다. “문화”의 문제에서 생각을 제기하는 고전적인 이야기-남귤북지 南橘北枳를 다시 읽어보자.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제도와 문화, 나무 옮겨 심기, 나무 탓인가? 토양 탓인가? 사람 탓인가? 환경 탓인가? 남귤북지 南橘北枳 귤화위지橘化爲枳: “남쪽의 귤이 북쪽에서는 탱자가 된다. 사람도 환경에 따라 성품이 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된다.” 귤화위지의 국어 사전의 설명인데 이 4자 고사성어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는 “안자춘추”의 부분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초나라 왕.. 2021. 8. 23.
12. 키케로 “의무론”-단기적인 이익 vs 장기적인 이익 12. 키케로의 “의무론” (번역) 키케로 “의무론”-단기적인 이익 vs 장기적인 이익 당장 눈 앞의 단기적인 이익을 쫓는 행위와 장기적인 이익의 관점 차이-자기 이익추구와 도덕적 판단-자기 이익 고수와 공동체 이익 추구-short-term vs long-term 관점의 차이 앞에서 영미법상의 매수자 책임 원칙이 대륙법의 매도자 책임 원칙에 비해서 보다 우월하다는 결론을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도자 책임 원칙이 기본적인 법체계를 형성하고 있고, 키케로의 “의무론”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키케로의 “의무론” 부분이 대학입시 시험 문제에 등장할 만큼 (서울대 입시 논술고사 99년 출제) 강조되고 있음을 볼 때 이 부분을 보다 정확하게 번역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키케로의 “의무론” 해당 부분은.. 2021. 8. 23.
11.1. “Caveat emptor 케비어트 엠토”란 무엇을 말하는가? 11. “Caveat emptor케비어트 엠토” 11.1. “Caveat emptor 케비어트 엠토”란 무엇을 말하는가? 매매는 매도자와 매수자라는 쌍방의 두 당사자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말한다. 매도자와 매수자는서로 대립하는 당사자인데 매매계약에서 누가 주의 의무를 다해야 되는지 그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을 두고서 대륙법국가는 로마법의 정신에 입각하여 매도자가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한 반면 영미법은 로마법의 입장과는 다르게 매도자에게 의무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할 주체는 매수자이고 매수자가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여긴다. 매매과정에서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주의를 더 크게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는 이 “매수자 책임 원칙”은 일찍이 영국에서 확립되어 영미법의 원칙의 하나로 굳게 자.. 2021. 8. 23.
11.1. “Caveat emptor 케비어트 엠토”란 무엇을 말하는가? 11. “Caveat emptor케비어트 엠토” 11.1. “Caveat emptor 케비어트 엠토”란 무엇을 말하는가? 매매는 매도자와 매수자라는 쌍방의 두 당사자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말한다. 매도자와 매수자는서로 대립하는 당사자인데 매매계약에서 누가 주의 의무를 다해야 되는지 그에 대한 기본적인 시각을 두고서 대륙법국가는 로마법의 정신에 입각하여 매도자가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한 반면 영미법은 로마법의 입장과는 다르게 매도자에게 의무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할 주체는 매수자이고 매수자가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여긴다. 매매과정에서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주의를 더 크게 기울여야 함을 강조하는 이 “매수자 책임 원칙”은 일찍이 영국에서 확립되어 영미법의 원칙의 하나로 굳게 자.. 2021. 8. 23.
10. 키케로의 “완벽한 인간” 모델 10. 키케로의 “완벽한 인간” 모델 “키케로 추종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로마법은 영미법의 재판 실상과 크게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영미국에서 키케로는 모범적인 변호사의 모델로 정착된 것은 아니었다. 영미국의 학교와 대학에서 키케로를 배우고 가르치고 있긴 하지만[1] 키케로를 극구 모방하고자 하는 “키케로 추종자”의 모습을 보이는 대륙법국가들과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 19세기 영미국의 모범적인 법조인상에 대한 논문을 참조해 보면 그 차이점을 알 수 있다.[2] 키케로는 영미법국가에서 법조인의 롤 모델인가? 역사상 자료인 키케로의 연설은 영미국의 판례법 재판의 현실적 모습과는 크게 동떨어진 면이 많이 보인다. 판례법 재판 진행은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증인 심문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진실이 드러나도록 하.. 2021. 8. 23.
9. 계급과 국가 개념 9. 계급과 국가 개념 9.1. 사회 지도층, 특권층, 특권의식- 어휘빈도 대한민국은 법으로 왕족과 양반 귀족이 폐지된 지가 백 년도 넘었고, 영미국같은 평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헌법상 왕족과 귀족의 존재를 인정하는 영국, 일본, 대부분의 유럽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왕족이나 귀족 또는 사회의 특권층이 존재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타고난 신분 귀천, 권력과 지위의 높고 낮음, 소득의 많고 적음 등 어떤 특별한 조건에 의해서도 차별적인 대우와 취급을 할 수 없다. 대한민국 헌법 조항을 상기해 보라. 헌법 제11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 2021. 8. 23.
8. 법치 국가 vs 인치 국가 8. 법치 국가 vs 인치 국가 영국과 프랑스의 법문화 비교방법론-법치 vs 인치 우리나라에서 혹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영국과 미국의 사례를 프랑스와 비교해서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서 비교방법론적으로 결함이 발견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프랑스 사회에서 제시된 개념이고, 영미국에서의 동일한 개념이 논해진 것은 아니었다. 영국과 미국의 지도층 자제들이 전쟁에 참가하여 전사자가 많았다는 통계적 비교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개념을 설명하는 논거가 되기 어렵다. 다이시가 밝힌 바대로, 영미국에서 지배통용되는 사고 방식과 개념은 “누구나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평등 사회 egalitarian society” 개념이다. 만약 영미국에서 그와 같은 지도층 인사의 전사자 비교 통.. 2021. 8. 23.
7. 노블레스 오블리주-품성과 자질은 천성인가 교육되는가?-Nature vs Nurture 7. 노블레스 오블리주-품성과 자질은 천성인가 교육되는가?-Nature vs Nurture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공직자의 “지위”에서 나오는가? “법의 지배”가 통하지 않고 대신 “인치”가 통하는 대륙법 국가들의 법문화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하나가 사람의 권위와 영향력이 공직의 직함에서 나온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인 것 같다. “소매에 완장을 차는 것”을 영어로 “getting some stripes on your sleeve”이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나라 윤흥길의 소설 “완장”에서 졸지에 소매에 완장을 차는 순간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권력의 속성을 그려내고 있는데, 이런 모습은 작은 권력의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일제시대, 한국동란, 권위주의 억압정권 시대에서 유별나게 나타나듯이 높은 권력의 세계에서도.. 2021. 8. 23.
6. “전관예우” 특권 의식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개념 충돌 6. “전관예우” 특권 의식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개념 충돌 6.1. 사회지도층의 기득권과 특별한 의무감에 대한 개념적 이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신문방송 뿐만 아니라 학계 교육계 등 사회전반적으로 자주 거론된다. 국회에서 장관 등 고위공직자 임명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고 그에 대한 검증은 “사회지도층 인사”로서 그에 “수반되는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를 추궁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법을 지키고, 병역과 납세 의무를 다하고, 윤리 도덕적으로, 어떤 결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면 이런 조건은 사회지도층 인사에게만 해당된다는 뜻일까? 아니면 역으로 질문해 본다면, “의무”를 따진다면 “특권층”이 누리는 “권리”는 당연하다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 2021. 8. 23.
4. 프랑스 칼레 도시의 함락과 역사적 진실 4. 프랑스 칼레 도시의 함락과 역사적 진실 칼레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 칼레는 영국 해안 도시 도버에서 단지 33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프랑스의 국경 해안 도시이다. 이들은 서로 반대편의 해안가에서 육안으로 희미하게 관측된다.[1] 영국해협은 바다 밑으로 해저터널 Channel Tunnel이 1988년 착공 1994년 개통되어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기차가 달리고 있다. 양국간에 해저터널을 건설하여 철도를 놓을 계획이 태동된 시기는 185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 부산과 대마도 간 거리는 52㎞ 떨어져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하다. 칼레 성의 함락과 지도층이 역할-역사적 사실-카이저의 희곡-“칼레의 시민”에서 나타난 역사적 허구 게오르그 카이저의 희곡 “칼레의 시민”에서.. 2021. 8. 23.
3.1. 노블레스 오블리주-자선과 기부 문화 3. 프랑스에서 최초로 전개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개념에 대하여 3.1. 노블레스 오블리주-자선과 기부 문화 옥스포드 영어 사전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noblesse oblige: the inferred responsibility of privileged people to act with generosity and nobility toward those less privileged.”[1]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들보다 더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배려를 하고 자선을 베풀 책임이 있다는 것” 즉 약자를 배려하고 자선을 베푸는 구체적인 행동을 가르킨다. 이와 같은 사전적 정의를 따르면,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특권층의 존재를 전제하는 개념이 아니라, 자.. 2021. 8. 23.
2.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란 무엇을 말하는가? 2.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란 무엇을 말하는가? 2.1.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개념 2002년 “정부 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표준어로 정했다.[1] 동아일보 신문 기사 DB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검색해 보면 “노블레스 오블리주”-이 두 단어가 가장 먼저 쓰여진 신문 기사는 1996년 10월 24일로 검색됨을 볼 때, 그리고 같은 신문 기사 DB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검색 건수는 2015년 2월말 현재까지 368건이 검색됨을 볼 때 우리 사회에서 비교적 짧은 시기에 꽤 빠르고 폭넓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담론이 형성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사전적 정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한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노블.. 20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