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로 접어들었다.
그간.
아침에 일어나기가 정말 도살장에 실려나가는 소처럼 무겁게 느껴진다.
황소도 암소도 송아지도 도살장으로 끌려 나갈 때는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그렇다면.
삶의 무게가 돌처럼 무겁다면
마음의 두게는 돌처럼 단단하면 안되겠니?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s a calf with a mournful eyes.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n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na Donna Donna Donna
Stop compla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d and free
Donna Donna Donna Donna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Donna Donna Donna Donna
시장 가는 달구지 위에
슬픈 눈동자를 하고 있는 송아지
높은 하늘에는 한 마리 제비가
공기를 가르며 날고 있네.
웃음짓는 바람
온 밤을 새워가며 그들은 웃는다네.
온종일 웃고 또 웃고
여름밤이 다 가도록 웃는다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농부가 송아지에게 말하기를
불평좀 그만 해. 누가 송아지가 되래?
제비처럼 날개를 갖지 그래?
그래서 뿌듯한 자유를 얻으려무나!
도나 도나 도나 도나
송아지들은 쉽게 잡혀 도살장에 끌려가지.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하지만, 누구든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네.
도나 도나 도나 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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