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찾아서 올린다고 사진 찾닸가 군대시절 일기장을 발견했슴다.
거기에 적혀 있는 시 -작자는 안 적혀있지만.
세월아.
사랑 아닌 게 없고
떠난 다음에는
절규 아닌 게 없다
홀로 가는 길에
흙 냄세 풀잎 냄새에 어울린 세월아
눈만 깜박이는 것들은 무리라 이름 짓구나
멈추는 곳마다 내가 있는데
구름이 아니더니 돌도 아니구나 저만큼
다가오는 옆이, 어느 날은
단풍나무 이파리만 붉게 타지만.
사진 찾아서 올린다고 사진 찾닸가 군대시절 일기장을 발견했슴다.
거기에 적혀 있는 시 -작자는 안 적혀있지만.
세월아.
사랑 아닌 게 없고
떠난 다음에는
절규 아닌 게 없다
홀로 가는 길에
흙 냄세 풀잎 냄새에 어울린 세월아
눈만 깜박이는 것들은 무리라 이름 짓구나
멈추는 곳마다 내가 있는데
구름이 아니더니 돌도 아니구나 저만큼
다가오는 옆이, 어느 날은
단풍나무 이파리만 붉게 타지만.